국민의힘 22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된 초선 당선인들이 17일 당의 취약계층으로 여겨지는 40대와 50대 표심 공략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이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한 자리에서다. 오찬 자리에는 초선 당선인 14명이 참석했다.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상황이 많이 힘든데 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빨리 당을 안정시켜야 하고, 국민들이 보고 계시니 졌다고 실의에 빠져 있을 여유나 자유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일대오로 뭉쳐 있으면 숫자가
김정재·임이자 3선‘금배지’국회상임위장 등 요직도 가능이인선 재선·조지연 초선 당선이달희·임미애도 비례의원에여성인권 관련 입법정책 기대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대구·경북이 여성 국회의원 6명을 배출하면서 TK지역이 대한민국 여성 정치인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개표 결과, 지역구 여성의원 36명 중 4명, 비례대표 여성의원 12명 중 2명이며, 전체 여성의원 48명 중 12.5%에 달하는 수치다. 국민의힘 소속이 5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명이다.이중 김정재, 임이자 당선자가 3선, 이인선 당
제22대 국회, 충북의 8개 의석 분포를 놓고 지역 정·관계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석 수가 5대 3으로 21대와 같은 구도를 이뤘지만 의원들의 면면은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 충북의 8개 지역구는 4선 의원 2명, 재선 2명, 초선 4명으로 짜여졌다.국민의힘의 경우 현역 21대 의원들 3명이 모두 그대로 당선됐다.이종배·박덕흠 의원은 4선 의원에 올랐고, 엄태영 의원은 재선에 성공했다.이들은 집권여
여당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민심에 부응하는 수습책의 방향성조차 제시하지 못한 채 허송세월만 보내며 혼란에 처해 있는 모습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초선 당선자들과 상임고문단이 의견 개진에 나섰지만, 수습 방안은커녕 중구난방식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차기 지도부 구성 등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당 상임고문들과 만난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열고 당 쇄신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유흥수 전 의원 등 당
“도전자 황태성 후보, 마음만 급했나?...반응” 경북 김천시선거구 국민의힘 송언석 후보와 민주당 황태성 후보가 후보자 토론회를 2일 가졌다. 이날 송언석 후보는 “조국 전 ...
22대 총선 결과 경북에서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았다. ‘보수 텃밭’에서 국민의힘이 13개 전 선거구를 석권했다. 1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경북 당선인 13명 중 김정재·임이자·조지연 등 여성이 3명이다. 김석기·송언석·이만희·임이자 등 4명은 3선 고지에 올랐다. 또 김정재·김형동·구자근·박형수·정희용 등 5명은 재선에 성공했다. 초선은 이상희(포항시
4·10 총선 울산지역 6명의 당선인들의 평균연령은 56.1세고, 최고령과 최연소 당선인의 나이차는 2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2대 총선 울산지역 최고령 당선인은 5선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로 1959년 2월생으로 올해 65세, 최연소는 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인으로 1980년 1월생이다.선수로 보면 국민의힘에서 김기현 당선인이 최다선인 5선 의원이 됐고, 재선 의원은 국민의힘 박성민·서범수 당선인과 진보당 윤종오 1명 등 3명이 됐다. 초선 의원도 국
더불어민주당 11석, 국민의힘 2석이던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가 4·10 총선을 거치고 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으로 재편됐다. 이번 선거부터 인천에는 서구 병이 신설돼 국회의원이 한 명 늘었다.양당 전체적인 숫자만 보면 인천 '여소야대' 국면에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세대교체 바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 14곳 선거구에서 5명 초선. '젊은 뉴페이스들'4·10 총선 당선인 면면을 살피면 5선에 오른 국민의힘 윤상현 동구미추홀구 을 당선인을 필두로 민주당 김교흥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6연속 전 지역 석권으로 마무리됐다. 제주시갑 문대림, 제주시을 김한규, 서귀포시 위성곤 당선인에게는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산적해 있는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고, 나아가 미래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이 주어졌다. ‘제22대 총선 공동보도 및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을 맺은 뉴제주일보와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은 총선 바로 다음날인 11일 당선인 3인을 초청해 ‘언론4사 특별기획, 4·10 총선 당선인과 함께…’ 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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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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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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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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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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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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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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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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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백사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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