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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 후 번호이동 시장 과열...SKT 쏠림 심화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KT를 떠난 고객 10명 중 7명이 SKT로 통신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KT가 내놓은 보상안이 기대에 못미친 가운데, SKT가 펼친 공격적인 마케팅이 나름 먹혀들면서 고객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13만599명 고객이 이탈했다.

이 기간 KT를 떠난 고객 74%가 SKT를 선택했다.

하루 기준으로는 최대 2만8000명 이상이 KT에서 SKT로 옮겼다.

앞서 SKT는 지난해 7월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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