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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환자 부담 30%로 낮춘다

보건복지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요양병원 환자의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의료필요도가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본인부담률은 30%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내년 하반기 요양병원 200개소를 시작으로 2028년 350개소, 2030년 5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간병인이 필요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확대하며, 병상 참여율은 2030년까지 5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 영등포구는 올해 약 7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9개소를 대상으로 보행로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영동초, 영문초, 파란나라유치원, 꿈나무어린이집, 성모유치원 등에는 도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구간별 맞춤형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당산초, 영동초, 성모유치원, 신길에덴유치원에는 컬러보행로도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현재 영문초 일대에서는 보도 확장·신설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됐으며, 영동초 통학로 구간은 보도 확장과 횡단보도 3개소 설치가 마무리 단계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이 이르면 29일 김 여사를 기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특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2차 구속 영장 연장 만기가 31일이어서 그 전에 기소해야 한다”며 “현재 유력하게 검토 중인 기소 시점은 금요일”이라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에 대한 구속 후 4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며, 박상진 특검보는 “김 여사가 대체로 진술거부권을 행사 중”
LG 경영개발원 AI연구원이 사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대학원을 오는 9월 30일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대학원 설립은 기업 내 사내 대학원 설치에 대해 교육부가 처음으로 인가한 사례다.이번 AI 대학원은 석사 과정 중심으로 운영되며, 인공지능학과를 단일 학과로 설치하고 전임 1명과 겸임 24명 등 총 25명의 교원을 확보한다. 교육부 인가 사내 대학원은 평생교육기관으로 분류되지만, 일반 대학원과 동등한 학위가 부여된다.학사 과정은 AI 기초 이론부터 머신러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과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맵틱스는 출혈 위험을 낮춘 신규 항혈전 항체 MT-201과 MT-202에 대한 물질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2024년 체결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MT-101, MT-103을 비롯한 총 8종의 항체 파이프라인을 공동 개발해오고 있다.MT-201은 병리적 혈전 형성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신규 표적을 억제하는 항체로, 심부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신한은행은 한국석유공사와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는 기업이 근로자에게 학자금 대출 등 사내 예산으로 자금을 지원할 때,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석유공사는 임직원을 위한 안정적이고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업무 절차를 간소화해 직원 복지 혜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한은행은
김건희 씨를 면회한 신평 변호사가 김 씨가 한 발언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와 관련된 내용을 외부에 전한 것을 두고 법률대리인이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신평 변호사는 김씨와의 약 50분 면담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과거 행적과 관련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주장하며, 김 씨가 “한동훈이 어쩌면 그렇게 배신했는지 모르겠다.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21일 김 여사 법률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선임된 변호인도 아닌 신평 씨가 특정 기자
전북 공공기관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해외배송 지원부터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까지, 명절 분위기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28일 한별여성의원과 함께 전주시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고향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이 고국 가족에게 선
비침습적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메드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전환사채 일부를 장외 매수해 소각한다.28일 공시에 따르면, 리메드는 매도청구권 행사에 따라 12억원 규모의 CB를 장외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금액은 원금 및 이자를 포함해 총 12억1800만원이며,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된다.해당 CB는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CB로, 2024년 2월 28일 발행됐다. 만기일은 2029년 2월 28일이며, 총 권면금액은 80억원이다. 이번에 매수한 12억원 규모의 사채
바디프랜드가 웰빙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바디프랜드는 지난 27일 롯데백화점 인천점 문화센터에서 뷰티와 건강관리를 접목한 ‘웰에이징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클래스는 기존 여가·취미 중심의 강좌에서 한 단계 발전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케겔운동’과 ‘골반관리’를 핵심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코어와 하체 부위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요가 전문 강사의 세밀한
아워홈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제품 2종을 자체 개발, 전국 단체급식과 외식 매장에 도입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자
산림청은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목재산업의 도약을 모색하는 ‘2025년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15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목공 놀이 체험, 목판화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국산 목재로 짓는 목조주택 등 전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이를
충북 제천시 중앙시장 앞에서 오랜 시간 시민 건강을 지켜온 종로약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지난 28일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도석 종로약국 대표가 참석했다.1999년 개업 이후 종로약국은 제천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모범 약국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단일 조선소 기준 수주량 세계 1위 HD현대중공업과 중형 선박 점유율 세계 1위 HD현대미포가 전격 합병을 결정한 가운데, 두 조선소가 위치한 울산 동구에서는 "고용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는 이번 합병 결정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장들과의 첫 만남에서 "앞으로 금융 감독·검사의 모든 업무 추진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개 국내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취임사에서 금융 소비자 보호를 대폭 강화하고 금융범죄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이는 흔들리지 않은 대원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원장이 은행권을 향한 첫 공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여서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원장은 특히 은행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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