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닌 블록체인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가 필리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와 필리핀 국가 표준 QR코드 결제 시스템 ‘QRPH’를 통한 필리핀 페소 기반 스테이블코인 ‘PHPC’ 결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게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로닌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로 생태계 확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양사는 필요한 규제 인가를 취득한 후 PHPC를 필리핀 전역 약 60만개 이상 QRPH 가맹점에
산업용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아키타입이 35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1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IAG 캐피털 파트너스, 히타치 벤처스를 비롯해 베이조스 익스페디션, 아마존 인더스트리얼 이노베이션 펀드, 삼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아키타입은 제조업 등 산업 분야에서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키타입 플랫폼은 산업 장비 이상을 감지하고, 작업자 규정 준수를 확인하며, 잠재적 위험을 탐지하는 세 가지 AI 에이전트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
구글이 인도에서 디지털 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스캠 감지 기능을 도입한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인도 내 픽셀9 기기에 실시간 AI 스캠 감지 기능을 도입하고, 금융 앱 대상 스크린 공유 사기 차단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인도에서 디지털 사기는 급증하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4년 디지털 거래 사기가 전체 은행 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5개월 만에 700억루피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를 막기
미국 쇼핑 앱들이 중국 앱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사이버 보안 기업 서프샤크가 미국 내 인기 쇼핑 앱 10개의 데이터 수집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데이터 수집량 기준 상위 4개 앱이 모두 미국 기업이며, 중국 경쟁사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앱은 아마존으로, 총 25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월마트와 코스트코가 23종, 왓낫(Whatno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주요주주 엠씨드가 11월 21일 공시를 통해 노을의 특정증권등 소유상황을 보고했다. 엠씨드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11월 20일 기준으로 노을의 특정증권등 600만173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16.12%에 해당한다.11월 17일 직전 보고일 기준 엠씨드는 특정증권등 794만1603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20.28%의 비율이었다. 이번 보고에서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193만9873주 감소했다. 주권 주식수는 572만634주로 변동이
암호화폐 시장이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03% 급락한 8만5833달러로 밀려났고, 시가총액 점유율은 57.83%로 떨어졌다. 급락 흐름은 이더리움 -7.22%, 리플 -7.05%, 솔라나 -8.09%, 바이낸스코인 -5% 등 주요 알트코인으로 확산되며 시장 전반이 ‘레드 아웃’ 상태를 보였다.최근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한 주요 요인은 미국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된 데 있다
홍콩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26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44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서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8개 동, 약 2000세대, 48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노인층이다. 1980년대 건
부산사상경찰서는 ’25. 11. 25. 최근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한 사상구 괘법동 사상성당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등 주민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순찰은 개선된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실제로 주민 안전 체감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상경찰서장을 비롯해 삼락생태공원 자율방범대 등 지역 협력단체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올해 10월 완료된 괘법동 사상성당 일원 환경개선 사업은 3,000만 원의 시비와 500만 원의 자치경찰예산이 투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주에서 개최된 ‘경남한우숯불구이축제’가 올해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축제 기간 내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미식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국한우협회 경남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7일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년 글로벌 녹색금융 콘퍼런스’와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2025년 글로벌 녹색금융 콘퍼런스’는 ‘그린 택소노미 시대, 금융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금융기관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녹색분류체계의 동향과 한국 녹색금융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과 주제별 강연이 포함된 2개 구성을 비롯해 녹색금융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녹색
토스증권은 AI 기반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가 1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토스증권은 그동안의 고객 피드백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관전포인트 ▲챕터별 보기 ▲어닝콜 모아보기 기능을 중심으로 단순 청취를 넘어 ‘이해하는 어닝콜’로 고객 경험을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토스증권은 고객이 어닝콜 시작 전부터 마칠 때까지 서비스를 경험하는 전체
신한은행은 지수연동예금 연간 판매액이 9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을 기념해, 만 40세 이상 프리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SOL메이트 전용 ELD’ 상품을 5000억원 한도로 27일부터 판매한다.‘신한 SOL메이트’는 신한금융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로 신한의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Soulmate’를 결합해 고객의 은퇴 후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지수연동예금은 투자형 상품의 수익성과 예금의 안정성을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부평동행밥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부평동행밥집사업’은 복지쿠폰을 지급받은 지역 주민이 협약된 식당을 자유롭게 방문해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주민에게는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 참여 식당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신한은행 부평구청지점의 후원과 부평구청, 부평1~6동 및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운영된다.복지관은 앞으로 각 동의 ‘동행밥집’을 지속적으로
전남 고흥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20대 남성이 숨졌다.
27일 전남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5분쯤 고흥군 동강면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29명과 장비 11대를 현장에 투입, 신고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난 건물 내부에서는 신고자 A씨가
인천시가 ‘소비자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시는 최근 소비자 정책 관련 정부 최상위 기구인 소비자정책위원회의 ‘2024년 소비자 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등급은 전국에서 소비자 정책을 가장 잘 추진한 지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전남 고흥군은 27일 누리호 4호기 성공 발사에 대해 국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국내 우주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민간 중심 우주 인프라 확장 의지를 밝혔다.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첫 발사체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호기'는 이날 오전 1시 13분, 국내 유일의 우주전용 발사장인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27일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 회의가 열린 가운데, 기준금리가 연 2.5%로 동결됐다.지난 7·8·10월에 이어 '네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한 것이다. 이번 금리 동결 결단은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환율
LG유플러스와 KB국민은행이 AI 통화앱 '익시오'를 활용, 보이스피싱을 미리 탐지하고 국민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자 손을 잡았다고 27일 밝혔다.양 사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