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암면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원촌1구 마을에서 미래전략추진단과 산림녹지과, 고암면 소속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쫑대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이날 일손 돕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병까지 얻어 마늘 농사를 포기하려 한다는 사연을 들은 고암면사무소에서 신속하게 농가 실태조사를 거쳐 일손 돕기 대상 가구로 선정,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원촌1구 조여학 마을 이장은 “업무로 바쁜 중에도 우리 마을의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밭에서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하는 공무원들의 모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 운영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CECO는 2005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코엑스에서 운영해 오다 시·도 주요 정책과의 연계 및 공익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관광재단이 위탁운영하게 됐다.18년 만에 처음으로 운영자가 바뀌면서 각종 전시행사와 대관업무 등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지난해 1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시장과 회의실 가동률은 4% 증가하였고, 장기간 문을 닫았던 뷔페 재개장, 공실 입주 등으로 운영 적자도 7억7100만
합천경찰서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관내 116개소의 사찰에 대해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이 해인사를 방문하여 사찰 내 취약요소 점검과 방범시설물 이상유무 확인, 사찰 관계자 대상으로 불전함과 문화재 도난예방 잠금장치 강화를 당부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노후 시설물 보강과 사찰 내 범죄 수법 설명 및 신고 요령 홍보를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했다.권창현 합천경찰서장은 “범죄취약지점을 사전에 점검 보완하고,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장에서 통영시 공식 SNS채널 구독자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통영시는 행사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통영당근 오픈 기념 단골맺기 이벤트 및 시 공식 SNS채널을 소개하고, 깜짝 현장 이벤트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통영시는 올 4월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에 공식 채널을 개설하면서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까지 총 6종의 SNS채널과 통영소식지 ‘통영마당’을
고성군은 지난 3일 ‘2024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동해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이로써, 고성군은 2020년 영오초, 2022년 삼산초에 이어 3회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이번 공모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와 소멸 위기인 작은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경남도-경남도교육청-고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해 이주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0호 건립 △동해초 인근 정주 여건 개선사업 △이주민을 위한 빈집 정비 사업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동해면
업계 “과도한 표시제한, 산업 활성화 저해·형평성 결여” 동약협, 연구용역…해외사례 찾아 가이드라인 마련 계획 동물용의약외품 효능·효과 표시 범위 확대를 모색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7일 서울역에서 ‘동물용의약외품 제도 개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강환구 세명대 동물보건학
172개국 2514개 습지, 세계 최대 보호구역 네트워크를 가진 람사르협약의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고양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찾았다.람사르협약은 자연자원과 서식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관한 국제협약으로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1971년 2월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돼 람사르협약이라고 부른다.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의 방문에는 람사르협약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범식 선임담당관과 서승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장이 함께했다.람
성주군 선남면이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앞두고 최근 지역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경관 및 안전한 운행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에서 성주로 들어오는 길목인 국도 30호선을 비롯해 지역 소공
세금을 체납하고도 호화생활을 누리는 등 숨긴 재산으로 활보하는 체납자에 대한 국세청의 체납강제징수가 대폭 강화되고 있다.특히 국세청의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적극적인 현장수색 등 대응으로 거액의 체납세금이 강제징수 되는 등 실적도 크게 오르고 있다.국세청의 체납세금 추징과 관련된 주요 사례와 현장 수색 사례를 살펴 본다.양도소득세 무신고에 따른 수십억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가 자녀 명의를 이용해 해외에서 미술품을 구입하는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한 것이 적발돼 국세청이 세금 추징에 나섰다.체납자 A는 상가건물 등 다수의
NH투자증권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전달식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대표이사와 정중락 WM 디지털사업부 총괄 대표,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 방송인 정혁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유튜브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의 예능형 콘텐츠 ‘좋은일잘러’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좋은일잘러’는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1개당 3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금융감독원은 대규모 투자 손실을 빚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가입자들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분쟁 조정 신청자 5명의 배상 비율을 최저 30%에서 최고 65%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조위는 농협은행에 대해 65%로 가장 높은 배상비율을 결정하고, 나머지 4개 은행의 배상비율은 30~60% 사이에서 결정했다. 배상 비율은 기본배상비율에 투자자별 가감점을 고려해 산정한다. 기본배상비율은 적합성 원칙 위반·설명의무 위반·부당권유 등을 고려해 20~40%사이에서 결정한다.판매사별로 보면 농협
원유니버스는 14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함께 ‘난임여성 및 임신 고위험군을 위한 의료지원 메타버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회사와 병원은 난임여성 및 임산부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생태계를 나타내는 생체신호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는 2028년까지 2단계에 걸쳐 개발된다. 연구개발 주요 목표는 난임여성 및 임산부에 대한 생테 데이터 측정 및 심리검사, 스트레스 완화 콘텐츠 개발 등이다.이 회사는 병원에서 원하는 형태의 의료용 메타버스 개발과 인공지능을 메타버스 시스템에 연동하는
“청주시 브랜드 쌀인 ‘청원생명쌀’을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쌀로 만들고 싶다”는 한국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 김명교 회장. 지난 2월 6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품질쌀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으로 미래 쌀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30여 년간 알찬, 미호, 진상 등의 고품질쌀 품종을 위주로 총 8만 평을 재배해 왔다. “기후위기가 식량 위기인 만큼 앞으로 식량안보와 쌀 재배 농가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김 회장은 “지속가능한 쌀농업을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을 초청해 '코리아 인바이트유' 행사를 개최한다.코리아 인바이트유 행사는 K팝과 드라마, 한국어, 전통문화 등 다양한 계기로 한국을 좋아하는 해외 거주 외국인들을 한국에 초청하는 행사다.지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추천과 공모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는데 185개국의 7만7224개의 사연이 접수됐다. 그중 선정된 외국인 32개팀은 문체부와 공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
용인시는 지난 13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주거‧노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주택 임대차 등과 관련한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법률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하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소속 전문변호사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분기마다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법률 정보를 알려준다.이 시장은 “최근 전세 사기 등으로 청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의원은 1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마늘 2차 생장피해로 행정․농협 차원에서의 마늘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승준 의원, 하성용 의원,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농협조합장, 행정, 농민 등 마늘분야 관련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양병우 의원은 “올해 이상기후에 인한 인편분화기 고온, 잦은 비 날씨 등으로 인한 2차 생장발생량이 57.8%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