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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 “곶자왈보전관리조례 졸속 재추진 중단하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곶자왈보전관리조례 졸속 재의결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부결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부결 사항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를 하기는커녕 제주도의회 의결을 비웃기라도 하듯 졸속 재추진을 시도하고 있다”며 “올해 6월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 중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맞물려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함덕 곶자왈의 계획관리지역 변경의 근거로 의회에서조차 부결됐던 곶자왈 실태조사 용역 보고서를...
20시간전
제주와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인도네시아의 국립보고르농업대학교는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국립보고르농업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보고르시에 위치한 국립종합대학교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농업, 해양, 생물학의 진정한 혁신’을 교훈으로 삼아 농학, 수의학, 동물학, 임학, 수산 어업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제주도교육청과 국립보고르농업대학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한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브랜드 모델 임영웅씨와 함께한 두 번째 광고 영상을 17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수질관리’ 편으로 연간 2만회의 수질검사와 106개의 관측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질 걱정 없는 깨끗한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백경훈 사장은 “임영웅과 함께한 두 번째 광고를 통해 물에 대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마시는 물’ 제주삼다수에 걸맞은 최고의 수질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임영웅씨는 “이번 광고를 함께 하면서 깨끗하고 안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제주4·3 세계화의 핵심 과제인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제주도정이 국제사회 설득을 위한 논리 개발에 착수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부터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때까지 자문위원회와 별도의 TF팀을 가동한다.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신청서는 현재 유네스코에 제출된 상태다.유네스코는 오는 하반기부터 신청서를 비롯해 소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각 나라가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하는 만큼 4·3기록물 등재의 당위성을 마련해 국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이름이 광주 예술의전당 좌석에 새겨질 예정.지난 17일 광주를 찾아 강기정 시장과 민주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를 한 오 지사가 답례품으로 명판문구를 선택.이로써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 좌석에 ‘제주특별자치도 일하는 도지사 오영훈’이 각인될 예정으로 이를 두고 도청 안팎에선 “명판문구란 답례품이 신선하다”, “우리도 답례품 다양화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
어느 토요일 아침, 택시를 타고 ‘제주연구원으로 가주세요’라고 기사님께 말씀드렸다. 기사님께서는 ‘거기가 어디에요?’라고 반문하셨다. ‘아, 제주발전연구원입니다. 기관명이 바뀌었어요’, 그제서야 기사님께서는 알았다면서 목적지로 향하셨다. 그런데 기사님께서는 ‘전기와 관련된 연구원인가요?’라고 말씀하셨다. ‘아차!’ 싶었다. 그래서 나는 연구원이 제주도정의 정책수립을 위한 종합 연구기관임을 기사님께 자세하게 설명드렸다. 연구원의 인지도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제주연구원 홈페이지에는 제주연구원의 설립 목적이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강동구는 감염병 예방 및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해 18개동, 총 140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택가 골목, 시장 및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구는 발대식에 앞서 주민자율방역단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관내 방제전문기업인 ㈜세스코 소속 온한기 강동하남지부장을 강사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개혁신당 허은아 신임 대표를 만나 협치 의지를 보였다.황 위원장은 “두 당이 지향하는 가치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이고, 약자와 어려운 곳을 돌보겠다는데 이념적으로 같은 입장”이라며 “정책이나 정치에 있어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공조할 것은 공조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허 대표는 “서로 발목잡기보다 국민이 원하는 정책이나 민생은 함께 빨리 만들어 국민이 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유라는 정책적 이슈도 함께 연대하고, 공정과 책임의 가치를
하나은행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소속 건설기술인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 명의 건설기술인이 가입된 단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에 소속된 건설기술인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건설기술인 특화 금융상품 제공, 금리·수수료 등 금융 우대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건설기술인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대한민국 건설 산업 발전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장에서 21일 오전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장은 1천200두 규모 비육전문농장으로 지난 11일부터 폐사가 발생, 21일까지 39두가 폐사했다. 10km 방역대내에는 64호 양돈장에서 11만4천12두가 사육되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는 21일 21시경 나올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장 선출과 관련해 강성 팬덤에 의한 극단적 포퓰리즘은 우리 사회의 독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선출 결과에 반발하는 강성 당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당선인들이 이재명 대표의 뜻을 거역하고 추미애 당선인이 아닌 우원식 의원을 선택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일부 극단적 지지자들에 의해 휘둘리고 있는 민주당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국회의장 후보 선거 결과에 대해 사과까지 하며 민주적
KB금융그룹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KPGA투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KB금융은 5월에 대회장을 찾는 가족 단위 갤러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영건들의 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은 지난 4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타이틀방어를 위한 담금질을
60분전
김진안 개인전 ‘MAGNETIC LIFE’가 6월 4일부터 1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2에서 열린다.평면과 입체 및 키네틱아트 작품, 음향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우리 주변에 흔히 존재하는 것, 잡동사니 등 버려진 다양한 모든 것을 활용하여 만든 소형 입체작품 400여점이 설치된다.우리 삶 속에서 미미한 존재의 가치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고 실질적으로 보잘 것 없지만 물성 각각의 본질의 질서와 조화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이
수석문화재단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20명과 기존 장학생 35명 총 55명에게 장학금 1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에서
1시간전
경기 광주시와 용인시가 함께 추진 중인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편익이 0.92로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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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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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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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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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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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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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현장] 전공의 집단행동 석 달···대구 복귀 거의 없어
홍종락 기자 = 전공의 집단행동이 석 달이 지났지만, 의료 현장 복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권 수련병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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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덕적·자월도 활기 넣을 개발 현장 살펴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덕적도와 자월도를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이날 옹진군 덕적면과 자월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개발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덕적면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자월면의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섬에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시공에도 철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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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농민의 쇼핑몰 ‘서귀포in정’, 누적매출 210억 돌파
서귀포시는 직거래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시정 중점과제로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을 출범한지 1,210일 만에 누적 매출액 21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서귀포in정은 2021년 출범 첫 해 24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22년 56억원, 2023년 87억원, 그리고 2024년 매출액 43억원을 돌파하면서 누적매출 210억원을 달성했다.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온주밀감류 36%, 만감류 44%으로 감귤류 매출이 80%를 차지했고, 체험관광 상품, 기타농산물, 수·축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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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숨통 조이는 수입 의존 물가 정책 전면 수정하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수입 의존 물가 정책으로 농가들의 목을 죄고 있다”며 “수입 농축산물에 의존한 물가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지난 10일 배추·포도, 양배추, 당근 등 7종에 대해 할당관세를 새로 적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는 등 국민 식탁을 수입 농산물로 채우려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정부의 할당관세 확대로 농산물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고 피력했다.할당관세란 원활한 물자수급이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입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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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경제통상진흥원, 2025 APEC 유치 응원 이벤트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응원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진흥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진흥원 내 회의장에 비치된 홍보물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회의장 사용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입주기관에도 10%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오재윤 원장은 “대대적인 APEC 제주 유치 홍보를 전개해 유치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