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15일간 학부모 대상 역량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2025 학부모 아카데미 민간위탁사업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학부모역량체계를 기반으로 한 학부모 대상 역량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 1개를 선정, 다음 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학부모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자녀교육관 정립을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 주도적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서로 존중
제주시는 2025년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신청한 134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도심지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을 소유한 기업체에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하면 그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참여업체가 '교통량 감축 이행 실태 보고서'와 이행 여부를 증명하는 증빙자료를 2월과 8월에 제출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 실적 결과에 따라 10%~90%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가 자동차 소유자들의 법적 의무인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과 정기검사 이행을 당부했다.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는 시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자동차 의무보험과 정기검사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정기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의무보험 미가입 시 자가용 차량 기준으로 1만 5천 원에서 9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정기검사 미이행 시는 4만 원에서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특히, 정기검사를 명령받고도 1년 이상 미이행할 경우 운행정지 처
제주시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출 대상인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기 납부세액 검증과 지방자치단체 간 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제출은 위택스를 이용해 온라인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USB 등 전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아동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초등학생 학교체험프로그램 ’학교에 가면‘을 진행했다.이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및 학부모들은 첫 학교생활에 대한 설레임과 긴장감을 앞두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특히 책가방싸기, 연필깎기, 미니빗자루 사용하기, 이름스티커 만들기, 우유팩 오픈하기, 혼자서 화장실 다녀오기, 친구와 인사하기, 급식체험하기, 젓가락질 연습하기 총 9개의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예비초등학생 학부모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진로멘토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발달 단계에 따른 수준별 진로프로그램 개발과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진로교육의 방향,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실시했다.또한 그동안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접운영으로 전환됨을 안내했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진로체험처의 멘토들이 학교급에 따른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에 맞춘 진로탐색과 체험이 이루어짐으로써 학교 진로교육의 질이 향상되길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의 사찰인 학산사가 도심공원일몰에 따라 진행 중인 두호공원 사업을 위한 사유지 매입 과정에서 “헐값 매입”이라며 포항시 토지보상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6일 학산사에 퇴거와 이전을 명령하는 행정대집행을 통보면서 사찰 측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시는 학산사 부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실시된 감정평가액 5억2500만원을 법원에 공탁하고, 이를 빌미로 강제 철거를 예고한 것이다. 그러나 학산사 측은 이 같은 시의 조치가 종교행위를 방해하고 사찰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강하게 맞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군이 국회 본관 일부 전력을 차단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단전 지시 여부를 엄정 수사하라고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하자 윤 대통령 측이 “사실 왜곡과 조작”이라고 반박했다.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단전 논의는 국회 기능 마비를 위한 것이 아니라 707특수임무단에 부여된 통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민주당이 엉뚱한 사실을 갖고 대통령이 지시를 한 듯 허위사실로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리인단은 707부대원들이 지하 1층으로 내려간 점을 들어 “본회의장 의결 방해를
쟁반같이 둥근 정월 보름달을 보며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빌어 보았다. 이러한 바람대로 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라면 문제다. 끔찍한 사건‧사고 앞에서 매 무기력해진다. 좀 더 싸워가며 살까 싶은 기분을 스포츠 게임에 얹어 시청하는 건 아닌지 겨울 빙판에 생각이 미끄러진다. 정월대보름 이후 본격적으로 2025년의 기운에 들어섰다. 기온이 조금 오르락내리락하는 가운데 한적한 장소를 찾아 나서 본다. 2~30년 전까지만 해도 뜨거웠을 것으로 보이는 도화3동을 찾았다. 현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북쪽 아래의 동네로, 송
코스피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 국면에서도 장중 2600선을 잠시 터치하는 등 2600선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의 여지를 두고 관세 부과 정책을 진행하는 점에서 시장에 학슴효과가 생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윤 대통령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와 경제번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국내 기업의 투자 협약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양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짐 로저스 회장이 이번 만남에서 한국경제의 미래와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의미있는 조언을 해주었다”며 “남북고속철도 건설과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 전략을 적극 지지했다”고 전
서귀포시 남원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졌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주·야간으로 나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6일에도 오후 6시까지 함선과 어선 38척,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 야간에도 함선 7척과 항공기 1대를 동원해 해상 수색 및 해안가 순찰을 통한 육상 수색을 벌였다.전복된 2066재성호는 지난 14일 오후 3시55분께 예인 작업에 들어가 15일 오전 4시16분께 서귀포항으로 예
경남도는 축산농가 구제역 발생 예방과 청청지역 유지를 위해 구제역 백신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 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구제역 백신 지원 사업으로 8개 사업 105억원을 편성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구제역 백신 구매 지원 ▲구제역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비 지원) ▲구제역 예방백신 포획·접종시술비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구제역 채혈비 ▲민간 검사기관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 등 9개 사업 125억원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특히, 기존에는 국비 예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만80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383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길이 143m, 너비 25.2m, 높이 12.9m 규모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STS는
춘천시와 ㈜M83, 지역 내 학교가 시각특수효과 산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M83+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M83 간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갖는 첫 자리로 의미가 뜻깊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직접 ㈜M83 본사를 찾았다.또한 ㈜M83 정성진 대표를 비롯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의 서울의 시각특수효과기업들과 더불어,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경찰이 지난해 중국자본 기업인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와 식사를 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도지사는 지도자로서의 품격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국민의힘은 "수사 결과의 요지는 도지사가 업체와의 직무 관련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접대받은 음식 가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업체에서 판매 목적의 식사제공이 아니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위반 및 식품위생법 위반은 아니라고 보고, 불송치 결정
강원특별자치도가 횡성군, 웰파인과 함께 지난 12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손일권 ㈜웰파인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웰파인은 2009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7년 횡성으로 시설 확장과 함께 생산공장을 이전하였고 꾸준하게 생산능력을 높여나가며 2024년 기준 매출액 431억 원을 달성하였다. 특히, ㈜웰파인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28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 혁신과 지역사회 고
배우 김새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16일 김씨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쯤 관련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졌으며,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 받은 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의 대표작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올해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한다고 밝혔다.오는 22일 시마네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는 일본 정부 관계자 및 초청객, 시민 100명 등 약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책자 발간과 시마네현 케이블 TV를 통한 확대 방송도 계획돼 있다.지난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 소속 신도 요시타카 중의원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참석할 정부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강원·충북 23개 시·군에 상수도 분야 총 690억원의 국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690억원 중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679억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5억원,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에 6억원이 지원된다.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된 상수관망과 정수장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망에 392억원, 노후 정수장에 287억원이 투자된다. 낡은 시설을 개선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누수 저감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한다.우선, 급수구역 유수율* 85% 미만 지자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