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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자전거 중고거래 하려던 10대들 경찰에 '덜미'

1개월전
고가의 자전거를 훔친 뒤 중고 거래 앱을 이용해 팔려던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A군과 B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대구 효목동 동촌 유원지 인근 주차장에서 각각 108만원, 82만원 상당의 자전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후 이들은 중고 거래 앱인 당근에 훔친 자전거 한 대를 먼저 올려 팔려고 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도난 사실을 신고하며 “당근에 비슷한 물건이 있다”고 말한 제보를 기반으로 수사를 펼쳐 A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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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1:12.썸 타는 오디션. 오디션을 보고 왔다는, 수업을 듣는 동생에게, 오디션 잘 보고 왔냐고 물었다. 질문도 참 고리타분했다. 잘 봤다고 했고 결국 합격해서 열심히, 즐겁게 준비 중인 줄 알았다. 작품 연습 중인 그에게 재밌게 잘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웬걸. 울상을 짓고 입꼬리 눈꼬리가 깊게도 쳐졌다. 생각처럼 잘 안 되는 모양이다. 또 다른 친구는 연애를 시작한다고 죄스럽고도 조심스러운 어투로 내게 말했다. 나는 그게 왜 조심스럽고 죄송할 일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연애는 연기하면서 할 수 있다면 놓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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