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작가의 제36회 개인전이 '일상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남동문화생활센터 3층에서 열린다.이희성 작가의 그림은 자연의 풍경을 재해석하며, 맑고 순수한 파스텔 톤을 이용하여 표현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30여점의 작품은 주변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통해 우리들 삶 내면에 침잠해 있는 꿈과 동심의 세계를 불러온다. 마을 풍경과 꽃, 나무 등에 대한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과 순수한 색채 감각은 관람객들에게 어린 시절의 때묻지 않은 감성을 작가만의 특별한 구성으로 이끌어 낸다. 작가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꾸밈없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 중구지회와 ㈔세계여성평화그룹 미추홀지부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평화로 향하는 희망의 길' 걷기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황해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이준기 이사장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 40여명이 함께 걸으며 상호 존중과 지역사회 평화를 실천하며 진정한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평화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임을 깨닫고 차별없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평화로운 공동체
인천시가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민주당 시당에서는 고남석 위원장과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시는 여당의 정책 지원이 필요한 10대 지역 현안으로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과 22일 이틀간 도화·숭의동 소재 경로당 어르신 53여명과 함께 ‘미소데이’를 진행했다.미소데이는 도화·숭의동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웃음을 나누고 화합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환경·정보화'를 사업방향한 ‘미소’를 주제로 했다. 환경부분의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직접 미래 세대를 위해 다함께 식물을 심는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앞장 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에도 미소데이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과
“아이가 주는 기쁨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감정입니다. 아이가 목을 가누고, 옹알이하고, 배밀이하고, 걷고, 말하는 성장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 자체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행복입니다.”인천 미추홀구에서 생후 18개월 딸 채이를 키우는 노연서·이민철 부부는 아이가 크면서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행복감이 커지고, 부부 사이도 더욱 돈독해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퇴근해서 집에 들어설 때 채이가 아빠를 부르고 달려오면 하루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채이를 돌보느라 온종일 고생했을 아내를 보면 애틋함이
인천시가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하수 분야 최우수, 분뇨 분야 우수시설로 선정됐다.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59개 기술진단 완료 공공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하수·폐수 그룹 최우수시설, 가좌분뇨처리시설이 분뇨·가축분뇨 그룹에서 우수시설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좌분뇨처리시설은 ▲방류수 처리 효율 ▲시설관리 실태 ▲재생에너지 이용률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금과 함께 현판 2개, 직원
마땅한 적수가 없던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최근 들어 다소 불안한 경기력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지난달에는 2025 세계배드민턴개인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천적' 천위페이에게 덜미가 잡혀 대회 2연패 도전이 무산됐고, 2년 만에 돌아온 코리아오픈에서도 결승전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안세영은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0-2로 졌다.1·2게임 모두 초반부터 밀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30% 넘는다. 지난 4월 인천항만공사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분석한 결과,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 유발액은 GRDP의 3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초 인천상공회의소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한 조사 결과와 비슷한 비중이다. 30년 넘게 인천지역 경제에서 항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하지만 경제적 위상에 비해 정치적, 행정적 관심은 낮다. 해양수산을 담당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이 전무하다. 인천시도 ‘중고차
강원특별자치도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민생경제 활력, △안전·보건 강화, △관광·복지 제공, △교통·생활 편의 4개 분야 19개 과제로 마련됐으며, 연휴 기간 도와 시군은 4,600여 명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먼저,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인다.우선, 9월 17일부터 ‘물가대책 종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 바로미터’로 꼽히는 인천을 찾아 지역 숙원 사업 추진을 약속하며 일찌감치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오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청취한 뒤 적극적 지원에 나서겠다
농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범농협 해외사무소장 33명과 함께 ‘범농협 해외사무소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추석을 앞두고 해외 각국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범농협의 부문별 해외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고,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해외 근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강호동 회장은 “범농협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제·금융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한빛본부 인근 지진 발생에 따른 산불, 화재 및 방사성 물질 누출 등 도전적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초기 지진 재난 상황에서부터 산불,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싱크홀 발생 및 방사선 비상 사고 대응과 수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훈련을 수행했다.또, 훈련에는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
■ 비트코인, 6만달러 추락설 vs. 14만달러 상승론…'팽팽'비트코인이 12.75% 급락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6만달러 하락설'과 '14만달러 상승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2021년과 유사한 패턴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6만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리플렉션은 "당시 비트코인은 신고점 이후 급락하며 5만달러선까지 무너졌다"며, 2025년 차트에서도 유사한 4단계 하락 시나리오가 반복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주봉 차트에서는 상승 쐐기형 패턴이 무너진 만큼,
봉화군은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2억 원 규모의 고향사랑기금 사업 3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지난 8월까지 전국 공모와 자체 공모 등 3차에 걸쳐 25개의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지난 3일 심의위원회에서 최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30% 넘는다. 지난 4월 인천항만공사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분석한 결과,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 유발액은 GRDP의 3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초 인천상공회의소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한 조사 결과와 비슷한 비중이다. 30년 넘게 인천지역 경제에서 항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하지만 경제적 위상에 비해 정치적, 행정적 관심은 낮다. 해양수산을 담당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이 전무하다. 인천시도 ‘중고차
하남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시민 납부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일부 체납자만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앞으로는 모든 체납자에게 발송한다.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하남시는 종이 체납 고지서 발송 시 발생하던 주소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우편 제작 및 발송 비용을 절감하는 등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모바일 체납 안내는 체납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체납 내역 ▲체납 금액 ▲납
장수군 시민사회단체연대는 26일 오후 3시 30분, 장수군민회관에서 ‘농촌 기본소득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연회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의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은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가 맡아 “농촌 소멸을 막는 확실한 대안! 농촌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상임대표는 농촌 기본소득의 개념과 필요성, 정책 도입 효과와 사례를 소개하고,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
오산시는 29일 지곶동과 세교지구를 연결하는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곶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생활권을 하나로 묶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 인프라로 꼽힌다.착공식은 지곶동 일원에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도로는 총연장 약 600m, 폭 30m의 왕복 6차선 규모로, 터널과 교차로 개선이 포함된다. 시는 20
농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범농협 해외사무소장 33명과 함께 ‘범농협 해외사무소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추석을 앞두고 해외 각국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범농협의 부문별 해외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고,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해외 근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강호동 회장은 “범농협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제·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