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한 해 동안 의정 활동과 현안 업무를 지원한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 1일을 일괄 부여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휴가는 연말연시 및 1월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재충전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의회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와 ‘공무직근로자 운영 규정’에 따른 포상휴가로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대상은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등 전 직원으로, 1인당 1일의 특별휴가가 부여된다.휴가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의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관내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전산배정을 통해 145학급에 4145명을 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전산배정은 지난 23일 제주시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시작수와 간격수를 지정한 뒤 나이스 연계 배정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학생 선호와 통학 여건이 고려되면서 동지역 신입생의 경우 97.44%가 1·2·3지망 학교에 각각 배정됐다.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권역별 학교 수용 규모와 통학권 특성, 학생 배치 효율성을 고려해 ▲서부권 29명 ▲중앙‧동부권 28~29명 ▲자율학교 27명으로 차등 적용됐
과천시가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 사업의 신청자를 2026년 1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생후 24개월부터 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 공백이 있는 경우 조부모 등 친인척이나 이웃이 돌봄을 제공하면 돌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돌봄 활동 월 기준 아동 나이가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이
매장 홍보 자동화 서비스 ‘템플리’를 운영하는 부에노컴퍼니가 고객 정보 유통 및 노출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며, 서비스 내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부에노컴퍼니는 오프라인 매장을 위한 홍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자동 제작하는 B2B SaaS 서비스 ‘템플리’와 모바일 디자인 전단 제작부터 메시지 발송까지 홍보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관리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템플리를 사용하면 별도의 디자인 프로
인천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가 새 회장 체제로 출범했다.인천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는 지난 29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과 동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헌구 회장(
전북 정읍시가 올 한 해 동안 철저한 설계 심사와 일상 감사를 통해 23억 원에 달하는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며 시 재정의 효율성을 높인 공직자들을 포상했다.
정읍시는 설계 심사와 일상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소를 미리 방지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을 크게 높인 공무원들을 '2025년 적극행정 예산절감 유공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30
인성메디칼이 2025년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유동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26년 1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장외매수 방식으로 보통주식 144만8390주를 취득할 예정이다.취득예정금액은 65억1775만5000원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삼성증권이다. 취득 전 자기주식 보유현황은 보통주식 1100주로, 배당가능이익범위 내에서 취득한다. 사외이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2월 29일 취득결정이 이루어졌다.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정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사실상 철회하고 대신 '컵따로 계산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환경단체에서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제주환겨운동연합은 30일 성명을 내고 "'컵따로 계산제'는 자원순환 사회에 역행하는 후퇴한 정책이다"면서 "제주도에서는 정부 정책에 흔들림 없이 독립적인 ‘제주형 보증금제’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기후부는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대국민 토론회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를 ‘컵따로 계산제’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컵따로 계산제’는 원재료, 인건비, 일회용컵 등 여러 비용을 반영하여 설정된 음료값 중 일회용컵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백성원 작가의 제7회 개인전이 다음 달 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에 있는 제주갤러리에서 열린다.‘신촌별곡’이라는 타이틀을 내 건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의 교감과 감각적 공명을 주제로 제작한 회화 작품 39점과 클레이와 아크릴을 결합해 표현한 입체 조형 작품 8점 등 총 47점이 선보인다.‘신촌별곡’은 제주 신촌의 자연과 작가의 몸에서 받아들여지는 감각적 공명을 회화로 풀어낸 것들이다. 백 작가는 땅과 바다, 그리고 빛과 바람 의 기운이 만들어 내는 미세한 진동과 생명의 리듬에 주목했다. 물감의 층
해양환경공단은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수상로봇·드론 연계 원격순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현장에 직접 접근해 해양 쓰레기를 확인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재 4개 항만에 배치된 해양 쓰레기 수거 로봇의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자동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전 단계다. 공단은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수신된 항공 드론과 수거 로봇이 촬영한 영상을 수신하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해양 쓰레기 의심 물체를 자동으로 탐지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작가들의 수도권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도 서울 인사동에 있는 ‘제주갤러리’ 전시 대관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대관 공모는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인원은 13명이다.신청 자격은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 졸업자, 제주지역 대학 미술 관련 학과 재학 또는 졸업자,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자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선정 작가에게는 대관료 면제와 함께 수탁 기관을 통해 작품 전시에 필요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율촌과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상호금융권 중에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금소법 기반의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모든 새마을금고가 동일한 기준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소법 시행에 따라 요구되는 6대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