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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博 직지 세계화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 협력 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9일 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고인쇄박물관은 올해 직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입지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0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직지 영인본과 디지털북 등 실감형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또 금속활자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외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138개국 4만여명이 소속된 세계 최대 박물관 전문기구인 국제박물관협의회에 정식 가입했다.

이를 통해 독일 구텐베...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금전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이번 주말 경찰에 재출석한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는 21일 청탁금지법 위반,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김 지사를 불러 조사한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 등 체육계 인사 3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총 1천100만원의 현금을 출장 여비 명목으로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김 지사는 괴산에 있는 자신의 산막 인테리어비
한올바이오파마는 충북 오송 주사제 특화공장 신축 투자를 중단한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회사는 대전 신탄진 공장의 키트 및 연고제 생산시설에 대한 일부 투자는 완료했으나 앰플, 바이알 생산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투자금액은 417억원에서 43억원으로 정정됐다.회사는 “전반적인 사업성 재평가와 글로벌 기술 수출 계약 체결에 따른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사업환경 변화로 투자효율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음성경찰서가 17일 오후 3시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에서 음성군, 음성소방서와 함께 ‘2025년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로 인한 눈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경찰관이 수행해야 할 현장 통제와 제설 지원, 인명구조 지원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눈사태로 도로와 차량이 매몰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제설 차량과 소방 구조 장비가 투입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
충북 청주 지역 전문건설업체인 신영산업안전㈜은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종덕 대표는 “누구에게도 춥지 않은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기탁된 성금이 청주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대전에 본사를 둔 펩트론은 충북 청주시로부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자사 오송바이오파크 유휴부지 5000평에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신공장 건축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건축 허가 승인으로 펩트론은 총 89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제조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됐다.오송 신공장은 미국식품의약국의 cGMP 기준에 맞춰 장기지속형 의약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오송 신공장은 펩트론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청주오스코에서 `항공정책자문위원회 미래전략 토론회'를 열어 청주국제공항과 에어로폴리스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의된 `항공종합정비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과 2030년부터 전 세계 공항에 적용되는 ICAO 고도제한 기준 개정 등 항공산업에 미칠 주요 정책 변화에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토론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항공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항공종합정비업 발전 및 육성법안
하나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에 나섰다.2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연말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위해 단행됐다.이번 활동에는 하나금융그룹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와 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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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밀양등산학교는 국민의 등산·트레킹 교육 수요를 반영해 2026년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총 17개 교육과정 114회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로 수천억 원의 범죄 수익을 챙긴 대장동 일당 4명에 대한 범죄 수익을 끝까지 환수하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지난 12월 1일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 4명을 대상으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 4456억9000여 만 원보다 1216억여 원 많은 총 5673억6500여 만 원에 달하는 재산 14건에 대해 가압류를 법원에 청구했다.23일 현재 14건 중 인용 12건, 기각 1건, 미결정 1건으로 검찰 추징보전액 4456억 원보다 717억
충북 음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전국 192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국비 지원 이전인 1~4월 자체 발행 노력과 9~10월 국비 집행 실적을 합산한 종합 점수를 기준으로 79개 지자체에 차등 지급됐다.음성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수혜 지자체에 포함됐다.군은 지역화폐 ‘음성행복페이’를 중심으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정부의 유통산업 정책과 대형마트 규제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노조는 “괴물은 저절로 탄생하지 않았다”며 “13년간 지속된 오프라인 유통 규제가 현재의 유통 생태계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3370만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에도 쿠팡은 소비자와 입법부를 대하는 태도에서 한국적 정서와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매출을 올릴 때는 국내 기업과 같은 혜택을 누리면서,
영암군이 22일부터 갑작스럽게 생활 위기를 겪거나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조건 없이 신속하게 지원하는 ‘그냥 드림 먹거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영암군민 누구나 기초푸드뱅크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만으로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공공복지 지원체계로, 개인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2차로 방문하면 기본 상담 후 물품을 지원하고, 3차 방문부터는 통합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준다. 지원 물품은 1인당 2만원 상당의 쌀·라면·통조림·휴지 등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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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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