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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성 신체 발언 일파만파…민주당 “이 후보 같은 정치인 사라져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여성위원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상상할 수 없는 여성 혐오 발언을 했다며 즉각적인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위원회는 “지난 27일 후보 토론회에서 일어난 이 후보의 여성 혐오 발언 충격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며 “다음 날에도 파문이 커졌지만, 이 후보는 구구절절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 후보는 결코 대통령 후보의 자격이 없다.

전 국민이 지켜보던 TV 토론에서 이 후보의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적 발언은 주권자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제역 비 발생 지역으로 올해 ‘지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증 획득이 유력시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 참석, 제주도의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에 대해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얻게 되면 축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장기적으로 구제역 백신 미접종 청정국 도약의 발판이
이제까지 민간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한라산 백록샘 탐방을 위한 사전예약이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된다.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 ‘제주의 자연’이 오는 30일부터 7월 말까지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평소 접근이 제한된 특별 공간의 개방이다. 올해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7월부터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과 연계해 한라산 비공개 구간인 백록샘 탐방로가 민간에 처음 개방되고,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도 최초 공개된다.한라산 해발 1650m 부근에 위
이번 단속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차량 개조 등 허가 없이 임의로 구조를 변경한 차량, 도로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소유 토지에 두 달 이상 주차된 차량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 명령, 원상복구, 임시검사 등의 행정 조치가 이뤄지고 위반 정도에 따라 과태료 또는 형사처벌도 병행된다.무단 방치 차량의 경우 소유자가 자진 처리하지 않으면 견인 후 폐차 등의 강제 처리 절차가 진행된다.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 1919대, 무단 방치 차량 1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을 개최한다.‘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은 1929년 독일인 탐험가가 제주에서 수집해 독일로 떠난 민속품 62점이 9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의미 있는 전시다.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은 1875년 개관해 전 세계 민족문화를 수집·보존·연구해 온 기관으로, 현재 9만 여 점의 유물과 10만점 이상의 사진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소장품에는 독일인 탐험가이자 민족지학자 발터 스퇴츠너(1882~196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가축을 공격한 들개 2마리를 포획하고 중산간 지역 들개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구좌읍 송당리 일대에서 체구가 큰 들개 2마리가 닭장 울타리를 부수고 침입해 닭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자치경찰은 피해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들개의 이동 경로를 파악한 뒤, 전문 포획틀과 유인용 먹이를 설치해 이틀간 포획 작전을 벌였다. 그 결과 들개 2마리를 모두 포획해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자
해안 바람을 가르며 만 명의 러너들이 제주를 달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제29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25일 구좌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동반 가족 포함 약 1만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올해는 전 세계적인 러닝 열풍을 반영해 FULL 코스가 새롭게 신설됐다. 김녕·월정·세화~종달을 잇는 구좌 해맞이 해안도로 코스는 여전히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회식은 김녕리 풍물패와 해병대 제9여단 군악
한국 남자 육상 계주 대표팀이 역사적인 쾌거를 이뤄냈다. 31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이 차례로 바통을 주고받으며 38초4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한국 신기록과 대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981년부터 2023년까지 동메달만 4번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올라섰다.또한 2023년 방콕 대회에서 태국이 세운 기존 대회 기록도 0.06초 앞당기며 한국 육상
“포항 발전을 위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 김 후보,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희생자 분향소 방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대선 사흘을 앞둔 31일 오후 경북 포항을 찾아 ...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뭉치자, 이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31일 경주 유세에서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뭉쳐서 하나가 돼서 싸울 때 대한민국의 꿈이 이뤄 진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릉원 돌담길 입구에 마련된 유세장을 찾은 수많은 지지자
일도1동 제주읍인민위원회 사무실 터위치 ; 제주시 일도1동 1458-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옛터 광복을 맞이하자 여운형을 중심으로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건준은 미군진주가 임박함에 따라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자 1945년 9월 6일 전국인민대표자회의를 열어 조선인민공화국 수립을 선언했다. 제주도에서는 1945년 9월 10일 제주도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미군정이 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고 탄압하였다.그러자 건준 위원이자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을 맡았던 이강국은 “조선인민공화국은 그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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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0일,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학생의 학습 다양성과 개별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교사가 학생의 학습 수준, 동기 및 태도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을 설계하여 적용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학생 중심 수업 전환과 실질적인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부응한 연수로,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었다.연수 내용으로는 △학습
프로축구 제주SK FC가 유인수의 멀티골, 남태희의 멀티 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FC서울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제주는 3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유인수, 이탈로, 남태희, 이창민, 김준하, 김주공이 선발로 나섰다.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은 역시 홈팀 서울이었다. 제주는 탄탄한 수비로 서울의 공격을 막아내면서도, 김준하를 이용한 역습에 나섰다.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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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31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평택시를 시작으로 오산시, 안성시 등 경기 남부권에서 유세를 펼쳤다. 경기도는 이 후보의 정치적 고향이다. 그는 성남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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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30일 제138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이날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김경률 해사 교장 주관으로 열린 임관식에는
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선정됐다.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1545명 중 1170명이 참석해 이중 1081명이 DL이앤씨 시공 안에 찬성했다.DL이앤씨는 작년 두 차례 단독 입찰해 유찰됐으며 지난달 세 번째로 단독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총회서 찬반 표결에 붙여졌다.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아파트 240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루게 된 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소식입니다." 방송사들은 지금부터라도 뉴스 시작 때 방송대본 한 줄을 의무적으로 읽어야 한다.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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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 업무협약식 진행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박병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아동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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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TV토론 '눈물 발언'부터 '거북섬 발언'까지… 대선 정국, 고발전 격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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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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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직위해제 부당' 판정 후 복직한 지도자,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 고소
법원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징계 및 직위해제는 부당’하다는 결정을 끌어내며 3월 복직한 A감독이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감독은 “체육회 직원인 피고소인들이 2024년 11월 21일 인천광역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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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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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독자적 활동..일도1동 제주읍인민위원회 사무실 터
일도1동 제주읍인민위원회 사무실 터위치 ; 제주시 일도1동 1458-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옛터 광복을 맞이하자 여운형을 중심으로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건준은 미군진주가 임박함에 따라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자 1945년 9월 6일 전국인민대표자회의를 열어 조선인민공화국 수립을 선언했다. 제주도에서는 1945년 9월 10일 제주도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미군정이 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고 탄압하였다.그러자 건준 위원이자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을 맡았던 이강국은 “조선인민공화국은 그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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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디테일링,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 동참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제주시 아라동에 소재한 세차·광택·유리막코팅 전문점인 매드독 디테일링에 초록우산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나눔가게 캠페인은 도내 아동들을 돕기 위한 초록우산의 기부문화 캠페인으로, 모여진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택우 대표는 “평소 누군가를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에 지인 소개로 초록우산을 알게 되면서 오늘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살겠다.”는 참여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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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애덕의집과 비양도 클린 워킹 동행
제주문화진흥재단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30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제주애덕의집 거주인들과 함께 비양도에서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는 특별한 클린 워킹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애덕 나눔의집 17호점’으로 현판식을 한 이후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행사로 제주애덕의집 거주인 10여 명과 문화유산돌봄센터 직원, 국가 유산 지킴이들이 참여하여 국가유산인 비양도 호니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제주애덕의 집은 중증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생활 시설로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국가유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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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찾은 김문수 “수소산업·영일만대교로 미래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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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포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포항 북구 중앙로 북포항우체국 앞 유세에서 “포항은 해병대의 도시이자 산업 중심지 포스코가 있는 강한 곳”이라며 “영일만대교 건설과 수소산업 발전을 통해 포항의 미래를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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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포항 찾아 “영일만 대교는 제가 반드시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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