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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가축을 공격한 들개 2마리를 포획하고 중산간 지역 들개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구좌읍 송당리 일대에서 체구가 큰 들개 2마리가 닭장 울타리를 부수고 침입해 닭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자치경찰은 피해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들개의 이동 경로를 파악한 뒤, 전문 포획틀과 유인용 먹이를 설치해 이틀간 포획 작전을 벌였다. 그 결과 들개 2마리를 모두 포획해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자
15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낮 최고기온은 20~23도이고,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비는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고, 한라산 북쪽지역에서는 소강강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특히 내일 늦은 새벽부터 모레 이른 새벽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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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6월 9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 개시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인기 게임 ‘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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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전속계약 유효’라면서 뉴진스만 보호하지 않아
“같은 회사 소속인데, 왜 우리만 지켜주지 않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하이브는 자사 소속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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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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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읽는 오늘] ‘박타령’과 욕망의 난장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형 놀부가 아우를 불러 말한다. 언제까지고 네 식솔을 거두어주고 있을 수는 없다고. 놀란 흥부가 놀부에게 그렇게 내쫓으면 아이들과 아내가 의탁할 곳이 없다며 마음을 돌려달라고 간청한다. 작품 초입부터 심술이 하늘을 찌르는 인물로 묘사된 놀부에게는 흥부의 말이 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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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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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1억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총 989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이 중 91%는 10만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1억원 달성 시기가 9월임을 감안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춘천시는 연초부터 꾸준히 추진한 타 지자체와의 상호 교차기부와 다양한 이벤트를 이번 돌파의 주요 요인으로 짚었다. 시는 자매도시인 고흥군과 가평군, 인제군, 홍천군, 강릉시, 순천시, 고성군, 제주 남원 농협 등 총 8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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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숲체원, 특수분야(산림교육) 전국 교원 대상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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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은 내란 청산의 출발점"…광주서 공동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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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협상 신중” VS 김문수 “즉시 회담” VS 이준석 “다자 협력”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미 수출 감소가 현실화되며 통상 정책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최전선에 놓인 경기지역의 산업 특성을 고려할 때 대선 후보들의 통상 전략은 지역 경제와도 직결된다. 경기지역 유권자들이 주요 대선 후보 3인의 통상 전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