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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헌법 근간 무너뜨리는 발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내란특별재판부가 만들어지면 대한민국 헌법은 이제 사라지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부산 강서구 가덕신공항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상상할 수 있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가장 강력한 방법까지 동원해 국민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며 민주당의 추진에 대응할 뜻을 밝혔다.

그는 “삼권분립이 무너진다면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선출된 권력이 삼권의 정점 위에 군림할 수...
농심이 기상청과 협력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백산수 2L 1만 병과 0.5L 1만 병 등 총 2만 병 규모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심은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물·그늘·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물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고, “대통령의 가장 큰 역할은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지만, 이제는 모든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여야 협력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더 센 특검안’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안과 관련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내란 관련 사안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강조하며 서로 다른 입장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 5년간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해 약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지앤푸드에 따르면 굽네치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던 2020년 7월부터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해 기부를 시작했다.이후 아동·청소년 돌봄기관, 어르신 복지시설, 장애인 기관, 여성 노숙인 시설 등 양천구 내 30여 개 복지기관과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 꾸준히 치킨과 피자를 전달해왔다.지난 2020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약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발생한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초동 대응이 늦었던 점을 시인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T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위약금 면제 등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전했다.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KT가 24시간 내 사이버 침해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 반복적으로 번복하는 등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배 장관은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려 대응하고 있지만 초동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 EXCO 전시장 동관 4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불교신문과 BBS 대구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 문화 행사로, 불교 전통과 예술,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다.음저협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회원과 불교음악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권리 보호 상담, 복지 안내, 작품 등록 지원 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현장 상담과 등록 절차 지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밀맥주 브랜드 ‘1664 블랑’이 ‘2025 서울패션위크 애프터 파티’ 협찬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지난 2월 서울패션위크 홍보부스 운영에 이은 두 번째 협력이다.이번 애프터 파티는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EQL 그로브에서 개최됐다. ‘1664 블랑’의 브랜드 슬로건인 ‘반전 있는 좋은 맛’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서울패션위크 참여 27개 브랜드의 의류를 관람했다.아울러 그룹 CHS의 라이브 공연과 DJ 지우, 다니엘 오, 키라라의 디제잉
삼성전자가 15∼16일까지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삼성 AI 포럼’은 올해 9회째를 맞았다.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 장이다.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 세계적 석학인 요슈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경남 하동군 횡천면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과 주민 약 200여 명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종합 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촌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대표적인 공익 프로그램이다.이번 하동군 운영에는 지리산청학농협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경남농협 정영철 경영부본부장, 농협 하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6일까지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고용장벽 완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취약계층을 신규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7개 사를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한다.선정된 기업에는 직원 교육훈련·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며, 취약계층 대상 근무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근로환경
전북 순창군이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취업 박람회–순창군 일 구하는 날’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건설·복지·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 개 기업이 직접 부스를 열고 구직자와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간접 참여 기업까지 합치면 36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채용 대상은 총 118명으로, 상반기 공고한 508명을 합하면 올해만 총 626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진다. 주택 공급 확대 등 주요 정부 정책 수행 기반 마련은 물론, 취업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겠단 계획이다.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은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거나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오는 22일부터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사업자가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 2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소속 정당 시의원들이 반발했다.㈜세경산업개발과 대표이사는 4일 민주당 김묘정·진형익 시의원 의혹 제기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의원당 4000만 원씩 총 8000만 원
정부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설사는 등록 말소, 즉 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도록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에 나선다. 연간 3명 이상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특히 과징금 하한액이 30억원으로 설정되고, 회사의 전
충남 홍성군의회 장재석 의원은 15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봉주 보스턴제패기념 홍성마라톤 대회를 전국 규모를 넘어 국제적 행사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세 가지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2001년 시작된 이 대회는 해마다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며 “2022년 2,222명에 불과했던 참가자가 2025년 5,542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하프코스 참가자도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폭발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스·운영·예산
구미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와 휴대용 기기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기기, 가전제품,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성능과 효율성이 뛰어나지만, 열폭주 특성으로 인해 과충전, 충격, 습기 등에 쉽게 발화될 수 있어 화재 위험성이 크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법으로는 △현관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과충전 금지 △충전
최근 제주도에서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기습적 폭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갓 파종한 농경지나, 싹을 틔운지 얼마 되지 않은 작물을 중심으로 피해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해 월동무.당근.감자 등의 농작물 피해가 커짐에 따라, 농업분야 피해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접수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진다.피해 신고는 옹업인이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해야 한다. 신고기간이 지나면 피해에 따른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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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진 농정 플랫폼 구축...관광분야 디지털 전환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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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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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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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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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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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순회간담회 성료…"주민 건의 70건 정책 반영 추진"
전북 임실군의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신평·관촌·운암·신덕면을 돌며 진행한 2025년 순회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9대 의회가 공약으로 내건 순회간담회는 2023년부터 이어온 현장 소통 행사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 해결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찾아가는 의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면 이장단과 사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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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3·18·77호선 교차로 개선, 해남 교통환경 개선
전남 해남군이 국도 교차로 개선 사업으로 주요 시설물 접근성과 교통편의를 높이고 있다.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는 국도 13호선, 18호선, 77호선 교차로 연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35억원의 국비가 투입된 이 사업으로 마산 상등지구 등 주요 거점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의 국도 6단계 위험도로 개선 사업에 포함된 옥천 영춘지구와 마산 상등지구 교차로는 이미 개통돼 해남읍과 옥천면 접근성을 높였다. 남도광역 추모공원 이용 차량의 편의도 증진됐다. 이어 7단계 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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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축구대표팀과 6년간 ‘한 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1년까지 6년간이다.카스는 이번 계약으로 KFA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확보했다. 협회의 지식재산권과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카스는 앞으로 국가대표 경기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응원 이벤트, 한정판 출시 등 소비자 참여형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오비맥주는 그동안 국가대표팀과 FIFA 월드컵을 중심으로 축구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내 브랜드 최초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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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뱀피르', 5번째 신규 월드 ‘카프’ 9월 18일 오후 6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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