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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자료 못 내겠다"는 글로벌 기업에 과태료 고작 5천만원…솜방망이 규제 손본다

국세청이 세무조사 자료제출을 회피한 외국계 기업에게 부과한 과태료 건수가 2019년 116건에서 2023년 2건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질문‧조사 및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는 일부 글로벌 기업의 행태는 여전하지만, 솜방망이 규제로 인해 이를 제재하지 못하는 것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직무집행 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 현황’에 따르면, 국세청이 자료 제출을 거부한 외국계 기업에 부과한 과태료는 작년 기준 2건에 그쳤다.

이는 2019년 116건(21억8...
관세청은 복제 탐지견 평균 수명이 자체번식 탐지견과 차이가 없다며 민간 분양 이후에도 지속 관리중이라 밝혔다.관세청 마약탐지견 중 복제견이 일반견과 달리 여러 건강상의 문제로 수명이 유독 짧으며, 민간 분양 이후에도 건강상 우려가 있다는 다수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자 관세청은 18일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총 24두의 복제 탐지견 중 폐사한 견과 자체번식 후 폐사한 탐지견의 평균 수명은 약 10세로 차이가 없었다.또 관세청은 탐지견훈련센터는 민간분양된 탐지견에 대해 양육환경, 건강관리 사항 등을 주기적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잦은 금융사고에도 불구하고, 사고금액의 회수율은 9.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김현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권 금융사고 및 회수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은행권에서 발생한 횡령·유용·배임 사고는 총 190건에 달하고, 사고금액은 총 2781억46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 금융사고 건수 190건 중 횡령·유용 사고가 155건으로 총 1688억3690원, 배임 사고가 35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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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주주들에게 신한투자증권의 코스피 선물거래에서 1300억원 규모 손실 사고와 관련 사과했다.17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8월 5일, 아시아 주식시장의 대규모 급락 시점에 이뤄진 코스피200 선물거래에서 약 13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거래를 진행한 상장지수펀드 유동성 공급 부서가 해당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았고, 10월 11일 선물거래 결산 과정 중 신한투자증권이 이를 확인하고 신한금융지주에 보고한 뒤 지주는 금융당국에 알렸다"고 설명했
검찰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A씨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A 전 청장에 대한 항소심 공판은 30일로 예정됐다.앞서 대구지방법원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재판을 받았던 국세청 직원들에게 뇌물을 건넨 B세무사에 대해서는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4800만원을 선고했다.국세공무원 중에서 허위공문서작성 등으로 기소된 조 모씨에 징역 8개월, 상속세를 깎아주고 부정처사후수뢰로 기소된 차 모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또한 1000만원의 뇌물수수로 기
하이트진로 그룹 계열사 서영이앤티가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 업체인 비앤비코리아를 인수해 식품을 뛰어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17일 밝혔다.서영이앤티는 맥주 냉각기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신사업을 모색해왔다.비앤비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442억원과 영업이익 70억원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73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서영이앤티는 하이트진로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이번 인수에 앞장섰다. 하이트진로의 주력인 주류 사업은 내수 시장이 감소하는 추세다.허재균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버프스튜디오가 그간 작품성을 인정 받아온 전략 디펜스 게임 '스켈 던전'을 앞세우고 스팀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버프스튜디오는 최근 '스켈 던전'의 체험판을 스팀을 통해 선보였다. 21일까지 스팀에서 열리는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 작품은 앞서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인디게임 부문 및 '인디크래프트' 톱50 우수게임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 받아왔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모바일 버전인 '스켈 앤 디펜스'를 먼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 홍천군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바회마을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제9기 홍천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이번 교육을 신청한 30명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관외거주자 및 최근 3년 이내 홍천군으로 전입한 새내기 귀농·귀촌인이다.교육과정은 홍천으로의 귀농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홍천군 소개 및 농업현황,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이다. 또한 이론수업과 현장탐방을 함께 진행에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홍천군을
최근 5년간 이륜차 법규 위반이 160만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교통사고가 9만7000여 건, 사상자는 2만50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1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9만7616건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이 2358명, 다친 사람은 12만5266명에 달했다.이 기간 교통사고를 연도별로 보면 ▲2019년 2만898건 ▲2020년
최근 5년간 이륜차 법규 위반 160만 건이 발생하고 사고와 사상자도 다수 발생해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륜차 법규 위반 건수가 160만 건을 넘었고, 이와 관련된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평균 2만 5,00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발생한 이륜차 사고는 총 9만7,61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2,358명이 사망하고 12만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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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란 주제로 화려한 가을축제의 백미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된다.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5 ~ 17일 회원 및 임직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 청남대, 유관순열사기념관, 독립기념관을 답사하고 참배했다.이날 호국영령에 대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참배한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서울현충원 안장능력이 한계에 달하게 되자 지난 1974년 12월 16일 중부지역에 새로운 국군묘지를 창설할 것을 결정, 1975년 2월부터 10월까지 제2국립묘지의 후보지를 답사한 후 1976년 4월 14일에는 충청남도 대덕군 유성읍 갑동리를 대전국립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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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외교’에 나선 김동연 경기지사가 뉴욕에서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조원대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확정지었다.강민석 대변인은 1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미국 현지시간 18일 김동연 지사가 국내 최대 물류 부동산 개발·운영 회사인 ESR켄달스퀘어와 미국 유엘 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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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를 통해 제주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이 결과 수출 계획이 속속 성사되면서 제주 우수상품의 아세안 시장 수출길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17일과 18일 이틀간 싱가포르 선텍타워1 로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22개 제주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30여 명의 현지 바이어가 참여했다.수출상담회는 기존의 견본 상품 전시와 수출 상담의 형태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참여 기업별로 주력 상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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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대형유통기업인 메가마켓과 K-푸드 소비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메가마켓은 태국에 본사를 둔 TCC그룹의 유통체인으로 베트남 주요 거점도시에 21개 대형유통매장을 운영 중이며 현지 식품부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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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EO "中 저가 전기차, 바닥 향한 경쟁…美 예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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