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전자부품 유통 기업 에스에이엠티는 2025년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SAMT SG PTE. LTD.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보증은 CITI BANK N.A., Singapore Branch로부터의 차입금 257억9675만원에 대한 것이다.채무보증금액은 309억5610만원으로, 이는 에스에이엠티의 자기자본 대비 7.19%에 해당한다. 보증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2월 16일까지다. 이번 결정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루어졌
정부가 반도체 업종에 한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공식화했다. 지주회사 증손회사 지분율을 100%에서 50%로 낮추는 게 골자다. SK하이닉스가 가장 직접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금산분리 규제가 완화되면 SK하이닉스는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반도체 장비를 리스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다만 과거 LG에너지솔루션 분사 당시 기존 주주들이 반발했던 것처럼, SK하이닉스가 핵심 사업을 분리해 외부 투자를 받을 경우 주주 이익 희석 논란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정부가 AI 등 첨단
솔라나 ETF가 최근 7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 투자 관리 회사 파사이드 인베스터즈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화요일 하루 동안 1660만달러가 유입되는 등 솔라나 ETF는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SOL ETF 총 순유입액은 6억7400만달러에 달한다.솔라나 ETF는 7월 REX-오스프리 스테이킹 솔라나 ETF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비트와이즈 BSOL 솔라나 ETF가 등장하며 미국 시장에 본격 진
독일 완성차 제조업체 BMW가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국제 특허를 출원하며 자동차 안전 혁신을 예고했다. 지난 1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BMW가 출원한 이 기술은 음주 측정 장치를 디지털 키와 연동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음주 상태로 판정될 경우 차량 운전을 제한하는 시스템이다.운전자는 차량 시동 전 호흡을 통해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야 하며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차량 운행은 제한된다. 이 경우, 공조장치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은
KB금융그룹은 14일 한국 부자의 15년 변화와 2025년 투자 전략을 정리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발간 15주년을 맞아 두 파트로 구성됐다. 전반부 ‘특집편’은 한국 부자의 자산 변화, 부 축적 방식, 자산관리 철학 등을 15년 흐름으로 정리했다.후반부 ‘2025년 편’은 올해 한국 부자의 자산 현황, 투자 행태, 향후 전략 등을 분석했다. 조사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또는 부동산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한국형 부자 400명 대상 설문과 인터뷰를 기반으로 했다.한
상무 피닉스가 끈질긴 집념 끝에 지긋지긋한 무승 고리를 끊어내고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상무 피닉스는 20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0-19,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상무 피닉스는 7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2승 1무 6패를 기록,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하남시청은 승점 추가에 실패했으나 3위 자리를 유지했다.경기 초반 기세를 잡은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이 18일 열린 본회의에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의 심각한 격차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의 전면적인 전환을 촉구했다.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같은 동네에 살고 같은 나이이며 동일한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이, 단지 어린이집에 다니느냐 유치원에 다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라며 보육 현장의 구조적 불공정 문제를 제기했다.문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계양구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월 20만 원을 지원받지만,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은
대구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20일 오후 3시 36분께 대구시 중구 태평로1가 일부 지역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정전 직후 한국전력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한전 측 설비는 약 30분 만에 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전력 관계자는 고객이 보유한 전기 설비의 고장이 한전 설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한전 측 설비 복구 이후에도 민간 설비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개별 세대에서는 정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구 중구청은 정전이 발생한 지역 가운데
GS건설이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 연간 누적 수주액 6조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 10개 단지를 수주해 누적 수주액 총 6조 3,46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6조원대를 넘어선 성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규모·우량 입지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올해 주요 수주 단지로는 지난 7월 시공사로 선정된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비롯
경상북도는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을 5월 공고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1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은 지역청년지원, 서비타이제이션*, 지역특화산업 지원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소 제
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 최강 중국 조를 완파하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사상 처음으로 WTT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은 WTT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랭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으로 거둔 정상 등극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결승 상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이 18일 열린 본회의에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의 심각한 격차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의 전면적인 전환을 촉구했다.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같은 동네에 살고 같은 나이이며 동일한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이, 단지 어린이집에 다니느냐 유치원에 다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라며 보육 현장의 구조적 불공정 문제를 제기했다.문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계양구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월 20만 원을 지원받지만,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남울산봉사회가 20일 울산광역시 무거동 소재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에서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남울산봉사회를 이끈 이규상 회장이 퇴임하고 2026년에 활동할 제31대 김진수 회장이 취임했다.김진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남울산봉사회를 이끌어 감에 있어 신뢰와 화합, 실천에 가치를 두고 한 단계 성장하는 봉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봉사회가 지역사회를 밝히는 든든한 등불로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S건설이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 연간 누적 수주액 6조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 10개 단지를 수주해 누적 수주액 총 6조 3,46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6조원대를 넘어선 성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규모·우량 입지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올해 주요 수주 단지로는 지난 7월 시공사로 선정된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