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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직 걸어야 할 길이 남아 있다

판화를 본다.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목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작품이다.

오래전, 어느 단체에서 상을 받을 때 상품으로 받은 것이다.

그때만 해도 나이 탓인지 판화에 큰 의미를 두지 못했다.

근래에 와서 자주 눈길이 간다.

무심한 듯 그어놓은 네 줄의 검은 색 길은 단조로우나 평탄한 길이 아니란 걸 높낮이로 표현했다.

맨 위 길에는 한 사람의 나그네가 땅으로 시선을 두고 걷는다.

배경도 없고 동행이 없어도 결코 멈출 수 없다는 의지가 보인다.

‘당신이 그렇게, 걷고 또 걸으면 언제가 사람들이 길이라고 부르겠지’라는 무거운 제목이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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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융자금리를 기존 연 2%에서 1%로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시설개선 융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관리시설 및 설비 개선으로 위생 수준을 높이는 제도다.현재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5000만원, HACCP 적용업소는 최대 2억원까지 시설개선 자금을 융자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도는 이번 금리 인하를 위해 `충청북도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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