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주말, 연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소백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과 도심을 아우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
5월의 마지막 주말, 영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철쭉제는 ‘꽃분홍의 향연,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은 물론, 도심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5월의 끝
‘꽃분홍의 향연, 천상의 화원’을 주제로 열린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지난 1일 막을 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5월의 끝자락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의 철쭉이 만개한 자락에서 등산객을 위한 환영 행사와 이벤트를 시작으로, 도심 곳곳에서도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안전산행 캠페인과 SNS 이벤트, 삼가야영장 입구에서는 홍삼 시음 행사와 설문조사가 진행돼 약 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풍기역 앞 ‘소백철쭉 갤러리’, ‘철쭉 부채 만들기’
‘2025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5월 마지막 주말 영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꽃분홍의 향연, 천상의 화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소백산 철쭉 자락에서 시작해 도심 행사장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안전산행 캠페인과 SNS 이벤트가 진행됐고, 삼가야영장 입구와 풍기역 앞에서는 홍삼액 시음,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죽령옛길 걷기와 죽령 장승제, 죽죽제의 같은 전통문화 행사도 축제의 볼거리였다. 도심 서천둔치 행사장에는 ‘철쭉 피크닉존’이 조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식물 보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민들과 함께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나누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보전 걷기 캠페인 △우리식물 보전 세미나 △시민과학 발대식 △붓꽃 사진 콘테스트 △김성환 감독의 ‘비밀의 화원’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보전 걷기 캠페인’은 기부플랫폼 ‘체리앱’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걸으면 걸음 수만큼 기부금이
울산 동구 슬도아트가 오는 31일부터 고우련, 송은지, 이우수 등 3명의 작가 전시회를 개최하며 여름 시즌 전시의 문을 연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평면 회화, 반 입체, 미디어,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관심을 모은다. 우선 기획 초대전의 송은지 작가 개인전은 ‘비밀의 화원’이라는 이름으로 5월31일부터 7월22일까지 슬도아트 갤러리 ‘도’에서 열린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인 송 작가는 지난해 문화공장방어진에서도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호수와 그 위를 떠다니는 오리를 주요 모티프로 삼아, 자연에서 마
대구 달성군이 군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했다. 달성군은 총사업비 69억원을 들여 화원읍 및 논공읍 일원에 공영주차장 3곳을 새롭게 조성, 27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만들어진 주차장은 각각 △화원읍 천내리 443번지 706㎡ 터에 23면 △논공읍 남리 577-38번지 1679㎡ 부지에 44면 △논공읍 남리 224-53번지 625㎡ 부지 24면 규모다. 올 2월 착공해 약 3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달성군 내 마을공영주차장은 기존
전남 해남 화원 조선산업단지가 2008년 착공 이후 17년 가까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이곳은 전남 조선산업의 거점 역할을 기대했지만, 2009년 사업 중단 이후 전체 공정률이 6%에 불과한 채 멈춰 섰다.해남 화원조선산단은 화원면 일대 200만㎡ 부지에 진입도로, 공업용수, 폐수처리장 등 기반 시설 설치 명목으로 국비와 군비 총 778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육상부는 농경지로, 해상 매립 예정 부지는 바다 상태로 남아있다.특히 사업 시행사인 대한조선이 일부 매립지를 선박 건조 생산 부지나 야적장으로 무단 사
대구간송미술관이 2025년 상설 전시의 전시 작품을 일부 교체하고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지난 전시에 이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삼원·삼재의 새로운 작품들이 공개되며, 추사 김정희, 석봉 한호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예 작품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먼저 조선 중기~말기의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담아낸 거장들의 산수화 7건 12점을 전시한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화원 화가 김명국의 '금니산수 4폭 침병', 조선 후기 금강산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 단원 김홍도의 '구룡연', 조선 말기 심미적 취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스포츠 도시 경주’의 자존심,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위용을 떨쳤다. 경주시청 우슈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휩쓸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산타 부문
후배가 허탈한 듯 웃으며 말했다. "선배, 같은 걸 올렸는데 다른 데는 조회 수가 수십만이고 우리는 1만밖에 안 돼요."신문 기자로 10년 넘게 일하며 조회 수에 연연해 본 적은 없다. 사회에 빛과 소금 같은 기사라면 누가, 언제라도 알아봐 주겠지, 쓰임이 있겠지. 막연한 믿
경상북도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공동으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유수의 가속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