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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원안 가결

15시간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일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총 4조 6,607억 원을 심사한 결과, 전년도 본예산 대비 7억 여원 증가한 수준으로 큰 변동이 없다고 판단해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현장 요구를 반영한 사업 운영과 예산 집행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은 “수학여행 운영 시 교사의 업무 부담으로 참여 기피 현상이 나타나며 일부 예산이 감액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교사 보...
충청지역의 10월 생산이 반도체 급감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소매판매는 장기 연휴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10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충북을 제외하고 대전, 세종, 충남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가스·증기업, 전기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등이 감소했다.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2% 감소했다. 음료, 금속가
속보=청주 장기실종 여성 A씨의 전 연인 김모씨는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은닉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전 연인 A씨의 SUV에서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 등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달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회사에서 SUV를 타고 퇴근한 뒤 행방불명됐는데 범행 시점이 실종 당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진천군에서 폐기물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씨는 숨진 A
충북 청주의료원은 2일 병동 환경개선 사업 준공식을 연다.이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발생한 시설 노후화를 해소하고 환자 안전 및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주의료원은 국도비 약 81억원을 투입, 병동 내부 환경 개선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김영규 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과정에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더욱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충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5만 명으로 전체 인구 150만 명의 22%에 이른다. 노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되는데 충북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시대다.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로 분류된 지 불과 7년 만의 일이다. 예상보다 빠른 진입 속도는 우리 사회가 어떤 분야를 우선시에 두어야 하는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그 시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초고령 사회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0월14일 그의 전 연인 B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B씨의 자녀로부터 “혼자 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지난 28일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초청으로 마련됐다.조 시장은 오랜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젊은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을 지정할 것을 광명시에 촉구했다. 안 의원은 3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서 “전동킥보드는 거리의 무법자이자 흉기”라며 “광명시에서 추방하고 싶을 정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안 의원은 “정책토론회와 지역 커뮤니티에는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전동킥보드를 완전 추방하고 싶지만 상위법상 전면 철수가 불가능하다면 일정 지역을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식의 현실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광명시에는 전동킥보드 700대와
배우 신민아는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우빈과 결혼을 앞둔 신민아는 이날 롱 웨이브 포니테일 헤어에 어깨가 강조된 우아한 무늬의 원피스, 화이트 롱 부츠와 미니백과 액세서리로 예비신부 신혼여
경기도는 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 응급의료·외상체계 발전대회’를 열고 올해 한 해 응급·외상 분야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내년 도민 생명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발전대회는 응급의료와 외상 분야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정책, 데이터, 현장 경험을 통합해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 119구급대, 보건소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응급 및 재난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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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일정에 맞춰 미국 현지에 도착하며 본선 대비 절차에 돌입했다.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3일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홍 감독은 덜레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월드컵 무대에 나선다는 사실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본선 조 편성이 5일 정오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진행됨에 따라 “조 추첨이 나오면 그때부터 월드컵 준비가 사실상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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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울산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해역에서 지난해보다 약 2.2배 많은 참문어 산란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공단은 울산시와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북구 어물동 해역을 중심으로 서식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 15마리의 산란이 확인된 데 이어 올해는 10월까지 총 33마리의 산란이 관찰됐다.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문어 1마리당 5만567~12만6100개의 알을 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단은 이번 산란 확인을 통해 부화 시 약 167만마리 이상의 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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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2월 2일, 원주시의회에서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공단 운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원주시 가로청소 구간 조정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직 안정성과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에 대하여 논의했다.문정환 위원장은 “공단이 수행하는 업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근무 여건 개선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기된 의견은 위원회 차원에서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XRP가 2025년 강세 가격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이 분석을 내놨다.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지난해 11월~12월에 걸쳐 290% 급등한 후 인상적인 모멘텀으로 2025년을 맞이했다. 이러한 급등은 시장 전반에 낙관론을 불러일으켰고, 많은 분석가들은 XRP가 1년 내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2025년의 마지막 달이 다가온 지금, XRP는 연간 기준 2.76% 하락세로 돌아서며 연초 제시된 주요 목표를 하나도 달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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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11월 29일 남해스포츠파크 조각공원 및 망운산 일원에서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12Km, 24Km 총 2개 코스에 선수 및 가족 등 총 1,000명이 참여해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트레일러닝 문화를 즐겼다.코스별 우승자는 △12Km 김종열 선수, 백동옥 선수 △24Km 임정현 선수, 김주영 선수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남해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해만의 독특한 환경과 매력을 강조하며, 국내외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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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성형외과에서 안면거상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이후 삼차신경통과 안면마비 증상이 발생했음에도, 리프트성형외과는 적절한 치료나 조치를 하지 않은 채 6개월 동안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자 A씨에 따르면, 수술 직후부터 심한 통증과 안면 신경 마비 증상이 지속됐지만 병원 측은 “경과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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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전환과 비민주적 학사운영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집단행동이 벌어진 동덕여자대학교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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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104세 독립운동가 이하전 지사 생신 축전..."'고향의 봄' 노래에 가슴 뜨거워"
이재명 대통령이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하전 애국지사의 104세 생신을 맞아 축전을 보내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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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 살해' 주범 잡혔다… 프놈펜서 검거 완료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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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봉쇄'가 일본의 존립위기? 대만은 왜 중국의 ‘발작 버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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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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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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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이 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국회의정부문’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이번 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인 인권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의원은 그간의 입법활동과 예산확보 노력을 통해 장애인 정책 전반의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김남희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이전에는 참여연대에서 공익활동가로서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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