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하트골드' 키위의 전용 소포장 용기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 제주도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자라 다른 지역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준 이상의 과실만 출하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kg 단위의 소포장 용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하트골드'로 출하되는 과실 중에
제주상공회의소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4년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활성화 토론회’가 11월 1일 오후, 호텔난타 제주 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올 해 토론회의 주제는 '제주와 일본의 매력을 잇다'.코로나19 이후 변화 된 관광 트랜드로 새로운 관광 상품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제주와 일본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사례를 각자 소개하고 각 지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가 가진 고유
제주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호우, 강풍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8분쯤 제주시 외도일동의 한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앞서 오전 9시 12분쯤에는 서귀포시 법환동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이날 총 8건의 호우, 강풍 피해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한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또, 제주도북부, 북부중산간, 동부, 남부중산간, 산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서부,
제주시 마을만들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우수사례를 탐방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타 지역 우수 사례 도입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마을만들기 사업 발전 전반에 기여하고, 제주시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탐방에서는 전라남도 담양군·순천시, 경상남도 하동군·남해군 일원 마을 및 협동조합을 방문했다.워킹그룹 위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마을공동체·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우수사례, 지역기반 공동체 지향 여행사 운영, 귀농·귀촌인 마을생태계 조성 등의 사례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제주시 삼도이동 소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아라홀에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자치경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길라잡이 소통단,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60여명의 도민과 공무원이 참석했다.길라잡이 소통단은 각계각층의 도민 65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의 소통창구로, 평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자치경찰의 주요 홍보사항을 알리고 경찰 활동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해미가 감독을 맡은 K-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 Sheen Center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오프브로드웨이에 상륙한다.‘블루블라인드’는 오랫동안 한국 뮤지컬계에서 배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박해미 감독이 창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작품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영화감독 및 뮤지컬의 연출가로 활동 중인 노현정과 소담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현지 예술가들과 함께 현지화 작업에 참여했다.박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픽스 파워소닉 드라이기" 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11월 5일 오전 4시경 진행되고 있는 '픽스 파워소닉 드라이기'관련 문제는 "픽스 파워소닉 드라이기는 빠른시간 표면의 물기만 말려주어 모발의 수분을 유지시키고 갈라짐을 방지하는 초강력 OOOO모터를 적용했으며, 다증 댐핑 기술을 적용하여 조용한 사무실 수준의 소음으로 밤 늦게도 편안한 사용이 능합니다. OOOO에 들어갈 영어 단어는 무엇일까요? "다.정답은 'BLDC'다. 두번째 문제는 "픽스 파워
양구군 가족센터가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양구군 가족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교육실, 상담실, 언어 교실, 다문화 자녀 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먼저 양구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177명으로 구성된 자조 모임을 운영해 말하기, 쓰기, 읽기 등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배우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최근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을 보내며 군사협력을 공고히 하며 국제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한민국과 유럽연합이 상호간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채택하며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합의했다.4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서울에서 장관급 전략대화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북러 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측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한 '한-EU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채택하고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규탄했다.성명에는 최근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4일 공단 본부 이사장실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법으로 오는 19일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공단은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연상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후속 캠페인 참여자로 이
거제시는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지난 10월 26일부터 9일간 열린 제18회 거제섬꽃축제 ‘꽃을 찾아 떠나는 치유여행’에 총 2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축제는 끝났지만 이상기온으로 인해 조형물의 국화 개화가 늦어져 11월 17일까지 계속 전시할 예정이다.올해는 거제사또 부임행차, K힙합콘서트, 힐링 퓨전국악공연, 제12회 이시우 전국가요제, 거제섬꽃축제 기념 청소년 스타킹 대회와 유치부장사 씨름대회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와 장을 마련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여기에 수준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이 정치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정책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지난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은 아직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를 확립하지 않았으며, 주로 증권거래위원회의 집행 조치를 통한 규제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업계와 지지자들은 후보자들이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매체는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특정 후보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권자들이 하원과 상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3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김청회 농가의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쌀 저가 판매업체에 대해 강력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과 서승범 감사, 김명교 청주시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장수용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회장을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 등의 양곡 담당 관계자가 참석했다.조희성 회장은 이날 “쌀 생산량이 10~15% 줄면서 농업소득이 1조나 손해 보고 있다”면서 “벼값이 계속 떨어지
꼼꼼한 선별은 ‘기본’ 소비지 민감 작업 심혈 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교체 효율 ‘UP’건식 연미기능도 탑재···쇄미 확 낮췄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선일. 이곳은 나라미, 즉 정부 양곡을 도정하는 정미소다. 2년전 도정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 국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매달 300~500톤 가량의 정부 양곡을 처리하고, 가공식품용 쌀, 사료용이나 주정용 쌀, 백미 등 양곡 유통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변재병 대표는 “깨끗한 쌀을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신문은 일명 '조중동'이라는 메인 일간지를 접하는 것이 쉬웠고 그 신문을 보며 논술공부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내 생각과 결이 다른 논조에 등 다른 신문들도 찾아 읽어 보았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건 수도권 또는 대도시 위주의 소식들로 채워진 내용이었습니다.내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해미가 감독을 맡은 K-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 Sheen Center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오프브로드웨이에 상륙한다.‘블루블라인드’는 오랫동안 한국 뮤지컬계에서 배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박해미 감독이 창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작품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영화감독 및 뮤지컬의 연출가로 활동 중인 노현정과 소담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현지 예술가들과 함께 현지화 작업에 참여했다.박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문화가 오래간만에 활기를 띠는 것 같다. 노벨상의 품격에 따른 소설과 작가에 대한 호기심, 지적 유행의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러한 분위기도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질 것 같은 씁쓰레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뭘까.가을
하동군 악양면생활문화센터에서 2일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하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와 하동군 마을협력가 파견 11개 마을 주민, 악양생활문화센터 입주 작가와 단체, 하동군 공무원이 함께 모여 '하동군공동체축제'를 즐겼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