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주차 울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0.18% 오르며 5대 광역시 중 독보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권 대다수 지역이 보합이나 하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4주차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소폭 줄었지만, 5대 광역시 평균 상승률인 0.03%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다른 광역시를 보면 부산은 소폭 상승에 그쳤고 대전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대구·광주
㈜지앤지365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지앤지365는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을 기획·유통하는 전문 통신판매업체로, 소비자 건강 관리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텔레마케팅 기반의 맞춤형 상담 유통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이러한 사업 구조와 함께 제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앤지365는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더복력’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2026 프로야구 판도에 영향을 미칠 10개 구단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모두 확정됐다.KIA 타이거즈가 지난 24일 호주 출신 제리드 데일과 계약하면서 KBO리그 10개 구단은 아시아쿼터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10명의 선수 중 7명은 일본 출신, 2명은 호주 출신, 1명은 대만 출신이다.10명 중 9명은 투수다. KIA는 유일하게 내야수를 뽑았다.2025시즌 통합 챔피언 LG 트윈스는 호주 출신 왼손 투수 라클란 웰스와 계약했다.웰스는 2025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로 뛴 익숙한 선수다. 2025 K
울산동구가족센터가 지난 26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제2회 기초학습 지원사업 종강식: 배움의 별빛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및 외국인 자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 대상 아동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 동구가족센터의 기초학습 지원사업은 내실 있는 운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총 1,596회기의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으
“정신 없이 지내는 중입니다. 밥도 하루 한 끼 정도밖에 못 먹는 것 같아요.”‘친정팀’인 프로축구 울산 HD의 자존심 회복이라는 특명을 안고 지휘봉을 잡은 김현석 감독의 목소리엔 부쩍 분주함이 묻어났다.지난 24일 울산의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이 발표된 김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축하 인사도 많이 받고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구단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논의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으나 4연패에 도전한 올해 내홍 속에 9위로 추락한 울
수능 문항 부정 거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일타강사 조정식이 최근 손종원 셰프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섰다. 법적 판단을 앞둔 상황에서의 근황 공개, 그리고 사진 속 인물이 최근 대중적 호감도가 높은 인물이라는 점이 맞물리며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벽우가 지난 30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당진시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기흥 ㈜벽우 대표와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및 청소년재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한기흥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를 출범하고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매년 문화사업과 장학금 등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한기흥 ㈜벽우 대표는 “지역사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포상수여자 및 가족, 동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서귀포시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시민과 공직자 등 총 121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모범·우수공무원 11명, 중앙부처 표창 7명을 비롯해 시민과 공직자 80여 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서귀포시장 표창이 수여됐다.특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된 정부·제주도 모범공무원 및 우수공무원 11명이 표창을
6.3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진보당이 서울시장 후보로 이상규 전 국회의원을 선출했다.진보당 서울시당은 12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26 질주하라! 진보!'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이상규 전 의원을 2026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이날 선출대회에는 김창년 노동자당 대표와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를 비롯해 서울 각지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들과 당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이상규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현 서울시정과 거대 양당을 동시에 겨냥하며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오는 1월 9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른 신·구 대행사 간 데이터 이관과 신규 플랫폼 적용 작업을 위해 1월 1일 자정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탐나는전 결제와 충전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대규모 데이터 이관 과정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이용자는 서비스 재개 후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탐나는전’을 검색해 신규 앱을 설치해야 한다. 본인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기
을씨년 스러웠던 을사년이 가고 있습니다.이제 몇 시간 후면 새로운 한 해가 또 시작됩니다.지난 겨울 있었던 계엄 이후, 나라는 송두리째 뒤바뀌고 있는 중입니다.계엄, 내란 등등 모든 일의 척도는 계엄과 내란으로 단죄되고 있습니다.마치 좌익이냐 우익이냐로 온 나라가 나뉘어 같은 편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싸우는 형국입니다.대한민국 국민이지만 계엄을 한 전직 윤석열 대통령은 영어의 몸이 되어 언제 끝날지 모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계엄 이후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로 다시 입성했습니다.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마음이 처연해 집니다
김현기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인천교통공사는 김현기 노조 위원장이 30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근로자 대표로서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직원 건강권 확보를 위한 현장 맞춤형 근무형태 도입 ▲근무환경 개선 ▲안전공무직제 신설을 통한 안전 강화 및 근로조건 개선 ▲지역사회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나눔활동 등 노사 상생과 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다.2013년 입사한 김 위원장은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모험가 이름으로 해외 재난 피해 학교 복구 지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검은사막은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모험가가 인게임에서 학교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올비아 아카데미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통해 검은사막 모
수능 영어 일타 강사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조정식이 수능 문항을 부정하게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교육 현장과 사교육 시장을 동시에 흔든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수사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법정에 서게 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
㈜벽우가 지난 30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당진시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기흥 ㈜벽우 대표와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및 청소년재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한기흥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를 출범하고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매년 문화사업과 장학금 등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한기흥 ㈜벽우 대표는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