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재무 안정성 강화를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롯데건설은 27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7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발행이 승인됐다.이번 신종자본증권에는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각각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한다. 발행은 오는 12월 29일과 내년 1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500억 원씩 진행되며, 표면금리는 5.8%다. 만기 30년으
NH농협은행은 2026년 1월 1일부로 인공지능 전환, 생산적 금융 강화, 고객중심의 종합금융체계 확립 등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인공지능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되어 있던 AI전략, 데이터 분석, RPA를 통합한 'AI데이터부문'을 신설해 AI 대전환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한다. 블록체인팀은 디지털자산팀으로 확대 개편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대응을 전담한다.디지털부문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 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를 한다.25일 해군에 따르면 이씨는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후보생 전체를 통솔한다. 후보생은 이씨를 포함해 모두 84명이다.해군 관계자는 이씨가 기수 대표로 발탁된 배경에 대해 "이씨가 훈련 기간 동기들과도 잘 지내고 바르게 생활하며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삼성전자가 노태문 디바이스경험부문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하며 8개월 만에 '2인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삼성전자는 28일 이사회를 거쳐 노태문 사장을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대표이사 변경'을 공시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지난 3월 말 한종희 부회장의 유고로 부문장 직무를 대행하던 노 사장을 정식 부문장 및 대표이사로 선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대표이사(부회장
네이버페이가 26일부터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여해 결제와 리뷰, 쿠폰, 적립 등이 가능한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개막일인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Npay 부스를 방문해, 결제 후 바로 리뷰까지 연결되는 ‘커넥트’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지난 18일 정식 출시한 ‘커넥트’는 사용자들이 그 동안 결제 후 리뷰·쿠폰 다운로드 등 온라인에서만
농심이 겨울 시즌을 맞아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의 겨울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였다.농심은 ‘얼어 죽어도 배홍동’을 콘셉트로 한 윈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에도 차가운 비빔면을 즐기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농심은 이번 시즌을 맞아 ‘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 등 배홍동 3종 제품 패키지를 겨울 테마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겨울 한정 패키지를 구매한 후 ‘겨울에 배홍동을 즐기는 나만의 방식’을
제주지방변호사회는 제주지방법원 홍순욱, 서인덕, 김희진 부장판사가 2025년 법관 평가에서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법관평가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올해 11월 10일까지 변호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주지방법원,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소속 법관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그 결과 재판에 참여했던 변호사 156명 중 115명이 평가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수 법관에는 홍순욱, 서인덕, 김희진 부장판사 3명이 선정됐다.이들은 사건 기록을 꼼꼼하게 검토해 소송지휘권을 적절히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HD현대는 1일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지난 8월 두 회사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고 선언했다.이번 합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2035년 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기존 중국·일본·북미·CIS 권역으로 구축되어 온 온라인 백과사전 「세계한민족문화대전」)에 중남미 권역 콘텐츠를 신규로 구축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12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계한민족문화대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국책사업으로, 전 세계 주요 거주 지역 한인의
부산시설공단이 올겨울 부산시민공원 일원을 낭만적인 조명 테마존으로 꾸민 2025년 빛축제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매년 동절기 시민공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빛축제는 올해도 거울연못의 반영을 활용한 이색적인 연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야경을 선사한다.특히 올해는 높이 12m, 직경 4m 규모의 대형 에펠탑 조형물이 거울연못 위에 설치돼, 공원 전체가 마치 여행지의 한 장면처럼 변화했다.부전천 산책길에도 LED 조명과 별빛 장식을 촘촘히 더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남 신안군 신의면 가락공원이 주민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를 위한 ‘치유의 숲’으로 단장됐다.이번 조성 사업에는 맨발 황토길과 애기동백숲이 포함됐다. 황토맨발길은 총길이 100m, 폭 2.5m로 천연 황토를 사용해 맨발 걷기에 최적화했다. 발바닥의 말초신경과 장기 활성, 혈액 순환 개선, 발 근육 강화 등 건강 효과가 기대되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주민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정자를 설치해 맨발 걷기 후 발을 씻고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했다.애기동백숲은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붉은 꽃망울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제
삼성전자의 윤승국 상무가 12월 1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윤 상무는 2025년 11월 18일 장내매수를 통해 삼성전자 보통주 172주를 추가로 매수했다.이번 매수로 윤승국 상무의 보유 주식 수는 총 172주로 증가했다. 매수 단가는 9만9174원이었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1일 오전 9시 40분 한국거래소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 상승한 10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2024년 12월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
경산시립합창단이 2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2025년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우성규 객원 지휘자 외 경산교육지원청 소속 청소년합창단, 경산시립교향악단 등 154명의 연주자와 함께 진행됐다.첫 무대는 영국 합창음악의 거장‘John Rutter’의 ‘Magnificat’으로 예수의 잉태를 예언 받은 마리아가 감격과 기쁨을 표현하는 웅장한 중세 시대 음악 색채를 느낄 수 있었다.두 번째 무대는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인‘Z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1리에서 '1사1촌 감귤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영흔 원장을 비롯한 제주TP 임직원 6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오전 8시부터 10여 농가 감귤원에서 감귤 수확과 운반, 선과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제주TP와 신례1리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례1리는 제주TP 산하 특화센터인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를 무상으로 기부했으며, 이를 계기로 양측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제주TP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3일 ‘2025 쌍둥이자리 유성우행사’를 개최한다.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소행성 3200파에톤의 파편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며 많은 별똥별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는 12월 14일 오후 4시 21분경이 극대기로 전날인 13일 밤에 눈으로 관측하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쌍둥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면 제주별빛누리공원 입장료가 면제된다. 당사자가 미취학 어린이일 경우에는 별도 만들기 체험권도 추가로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
부산시설공단이 올겨울 부산시민공원 일원을 낭만적인 조명 테마존으로 꾸민 2025년 빛축제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매년 동절기 시민공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빛축제는 올해도 거울연못의 반영을 활용한 이색적인 연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야경을 선사한다.특히 올해는 높이 12m, 직경 4m 규모의 대형 에펠탑 조형물이 거울연못 위에 설치돼, 공원 전체가 마치 여행지의 한 장면처럼 변화했다.부전천 산책길에도 LED 조명과 별빛 장식을 촘촘히 더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연극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창작 가족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할머니의 이야기 치마’는 제주를 대표하는 신화 설문대할망을 모티브로 한 연극으로 이야기 할머니와 누더기 강아지가 들려주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제주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특히, 공연팀 ‘두근두근 시어터’는 2017년 제주에서 창단한 가족극 창작단체로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창작극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재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HD현대는 1일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지난 8월 두 회사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고 선언했다.이번 합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2035년 매
삼성전자의 윤승국 상무가 12월 1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윤 상무는 2025년 11월 18일 장내매수를 통해 삼성전자 보통주 172주를 추가로 매수했다.이번 매수로 윤승국 상무의 보유 주식 수는 총 172주로 증가했다. 매수 단가는 9만9174원이었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1일 오전 9시 40분 한국거래소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 상승한 10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2024년 12월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