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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尹 자진탈당 공개 촉구...‘또 다른 절차’ 고려도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을 스스로 떠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개 분출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탈당을 ‘권고’하고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뵙고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줄 것을 요청 드리겠다”며 “비대위원장으로서 대통령께 정중히 탈당을 권고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결정과 별개로, 대법원·헌법재판소 판결을 기준으로 일정 기간 당적을 제한하는 등의 ‘또 다른 절차’를 고려할 수 있다...
충남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운영 실적과 복지 대상자 발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서천군은 체계적인 복지행정 추진과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대상자 발굴 강화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확인 조사, 복지 대상자
충북 청주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2조1632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보다 1585억원 늘어난 규모로 신규 사업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 타당성 용역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이 반영됐다.재난·안전분야에서는 △미호강 준설 사업 설계비 △수곡분구 침수 예방 사업 설계비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청주시는 2027년도 정부예산에 대비해 기본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도 추진하고 있다./이형모 선임기자lhm04
충남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23일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 및 임원 2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의 생활 안정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하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3일 충남 청양군청을 방문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김돈곤 이사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영환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잘 전달돼 청양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돈곤 이사장은 “어려운 건설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이 배움에 부족함이 없도록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5일, 22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민선 8기 충주시장의 2025년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5일에는 △문화, 관광, 농업 △건강, 복지, 청년, △산업, 발전, 환경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총 54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평가자료를 검토하고 사업 담당자 면담을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이어 22일에는 전체회의를 개최해 각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최근 3년간 상장한 코스닥 기업 중, 추정실적을 실제 달성한 기업은 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상장 당시 추정실적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공모가를 산정하는데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꼬집었다.30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0일 장중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5% 오른 1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12만 원 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장중에는 12만12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각 1.72% 상승한 65만1000원을 기록하며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양대 반도체 종목에 매수세가
각종 부패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원내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자신의 과오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지난 며칠간 많은 생각을 했다"며 연일 이어지는 의혹 제기와 빗발치는 비판 여론에 고충이 컸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 도 지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재정 인센티브로 2026년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지방교육재정분석은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 재정 건전성 △ 재정 효율성 △ 교육재정 운영 성과 △ 재정 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예산 집행 관리 강화, 시설비 이·불용액 최소화, 재정관리 체계
현대해상이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과 비급여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년간 주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던 배당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실손보험료 인상과 실손보험 개혁이 진행되면서, 현대해상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며 "현대해상은 실손보험 익스포저이 가장 큰 손해보험사 해당한다"고 밝혔다.최근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는 평균 7.8%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인상률은
경북 영천축산농협은 구랍 22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 대경로 1240번지 현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과 황성택 경북농협 부본부장,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회장인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농협중앙회 이사인 김용준 상주축협장과 도내 축협조합장외 조합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프라자 확장 이전식&l
51분전
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실내악 무대로 2026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인천시향 첼로 단원들이 주축이 된 기획연주회 이 1월 21일 저녁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대편성 오케스트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실내악 무대를 통해 첼로의 깊고 따뜻한 음색을 집중 조명한다. 솔로부터 여덟 대의 첼로 앙상블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첼로가 지닌 폭넓은 표현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버르토크의 으로 공연의
평택 지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S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 관련 공사 준비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현장 주변에서는 터파기 등 기반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전해지며, 내년 중 상반기 정도에 공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P5가 향후 준공되면 AI 반도체 및 HBM 라인과 연계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협력업체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는 의
해양수산부는 해상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 증진을 위해 제2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능형해상교통정보법」에 따라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의 원활한 제공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1차 기본계획은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도입을 통해 선박의 충돌·좌초 등 해양사고 예방, 인명구조 지원 및 디지털 해상복지 증진 등에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바다 내비게이션은 선박의 최적 항로를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가 2024년 신규 출범 이후 2년간 총 350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제주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제주TP는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한 미래융합사업본부가 에너지 대전환, AI 대전환, 자율주행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2024년 80억 원, 2025년 270억 원 등 2개년간 총 350억 원의 신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에너지 분야에서 미래본부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사용후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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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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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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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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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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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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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부업 현황', 대출규모와 이용자 수 모두 작년말 대비 ↑
대부업자의 자금조달 상황이 다소 개선되면서 대부업 이용자들의 숫자와 대출금 규모도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8203개 등록 대부업자의 대부 및 이용자 규모, 이용금리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 결과를 30일 발표했다.등록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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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추정실적 공모가 산정 실태 점검해 보니…"첫해 실적 달성 6곳 불과"
최근 3년간 상장한 코스닥 기업 중, 추정실적을 실제 달성한 기업은 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상장 당시 추정실적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공모가를 산정하는데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꼬집었다.30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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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업 10곳 중 7곳 '매출 목표 미달'..."새해 더 어려워"
제주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7곳이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내년 1분기 경기전망치는 크게 떨어져 제조업 경기가 더 악화될것으로 전망했다.30일 제주상공회의소가 최근 제주지역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 실적 달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7.5%가 2025년 매출이 연초 목표 대비 미달했다고 답했다. 10% 이상 미달이 38.8%, 10% 이내 미달이 28.7%를 차지했다.연간 목표를 달성했다는 기업은 20.0%, 초과 달성했다는 기업은 12.5%에 그쳤다.영업이익이 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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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활력 충전" 잠바, 홈트족 겨냥한 '아사이베리' 3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가 새해를 맞아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잠바는 '아사이 에너지로 더하는 활력'을 콘셉트로 슈퍼푸드인 아사이베리를 활용해 스무디 2종과 보울 1종을 선보였다.먼저 스무디 2종은 리얼 아사이베리 스무디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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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대국민 사과하고 원내대표직 사퇴... 국민의힘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각종 부패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원내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자신의 과오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지난 며칠간 많은 생각을 했다"며 연일 이어지는 의혹 제기와 빗발치는 비판 여론에 고충이 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