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 덕이동에 들어서는 민간 임대 아파트 ‘일산더센트럴’ 시공사가 1군 건설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일산더센트럴’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16개 동, 총 1,508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평수에 있어서도 이른바 ‘국평’이라 불리는 84㎡부터 59㎡,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단지 내에는 골프 연습장, 수영장, 풋살장, 미니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여가 생활 지원과 편의 제공을 도모한다.뛰어난 교육 환경으로 가족 단위
KBO리그 3시즌 연속 최하위가 유력한 키움 히어로즈는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키움은 한국야구위원회에 투수 장필준과 내야수 강진성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지난 시즌 종료 후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장필준은 키움과 연봉 4000만 원 계약을 맺었다.그러나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던 장필준은 재활이 길어졌고, 결국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강진성은 올 시즌 1군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2 1타점 1득점에 그쳤다. 지난 4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울산 홀대론이 올해도 어김없이 불거지고 있다. 울산시가 연초부터 롯데 구단과의 MOU에 따라 ‘1군 홈경기 6경기 이상 개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음에도, 실제 경기 배정은 이에 크게 못 미치는 등 구단의 소극적 태도에 지역 사회의 실망감이 깊어지고 있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롯데자이언츠는 1군 경기 개최 요청에 대해 오는 23일 예정된 롯데-NC 다이노스전과 25일 롯데-LG 트윈스 경기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 수 있다고 공식 회신했다.시즌 종료를 한달여 앞두고 6경기 개최도 아닌 단 두경기
문음미 기자 = 남원시는 8월부터 2025년 하반기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슬레이트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1군 마운드를 밟기까지 걸린 시간은 711일. 군 복무와 예기치 못한 부상 등이 겹치며 예정보다 복귀 일정이 늦어졌다. 그사이 온갖 비판 목소리가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계약 기간 6+1년에 최대 132억 원에 달하는 거금을 받은 선수였던 만큼 팬들 비판은 거셌
“구창모! 구창모!”NC 다이노스 팬들이 마운드를 내려가는 구창모를 연호했다. 711일 만에 1군 무대 등판에 나선 구창모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구창모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는 구창모가 2023년 12월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식품 내 곰팡이독소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연구원은 곰팡이독소가 복통과 구토, 신장·간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아플라톡신은 조리·가열 과정에서도 잘 파괴되지 않아 국제암연구소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원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곰팡이
영진전문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가 수도권 최상위 실내 건축 기업에서도 인정받는 실무형 특성화 학과로 자리매김, 눈길을 끈다. 17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인테리어디자인과가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80% 이상을 기록한 데 이어 시공관리·목공 전공은 올해 졸업생 13명 중 11명이 수도권 1군 실내 건축 업체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뤘다. 취업 성과에 감명받은 한 협약 기업의 경우 매년 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후속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국내 도급 순위 상위권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울산 홀대’는 더 이상 새로운 주제가 아니다. 올해도 예외 없이 울산 지역 사회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게 터져 나오고 있다. 울산시와 롯데 구단이 지난 2011년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1군 경기 6~9회, 시범경기 2회, 2군 경기 9회 이상을 울산에서 개최하기로 했지만, 협약은 매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올해는 정도가 심하기 때문이다.문제는 단순히 경기 수 부족에 그치지 않는다. 울산시는 혈세 450억원을 들여 문수야구장을 건립했다. 경기 유치 확대 조건으로 외야 잔디 전면 교체, 관람석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아파트가 준공을 마치고 잔여 세대에 대한 특별분양을 진행하고 있다.총 482세대 규모의 단지는 전용 84㎡와 113㎡ 중심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이며, 현대건설이 시공한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분양가도 이미 확정돼 있어 가격 안정성과 주거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단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AK플라자,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며, 화서역•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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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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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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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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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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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덕 광명시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 모두 지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17일 제295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사백신을 포함해 접종항목을 명확히 규정하여 면역이 약하거나 유병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또한 이 의원이 발의한 ’치매관리사업 지원조례안‘도 의회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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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장비 연시회 개최
합천군은 19일 합천읍 서산리에서 하계 조사료 제조장비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에는 경남도 축산과, 합천축협, 한우협회 및 조사료 경영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연시회는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하계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해 사료비 절감과 하계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합천군은 이번 하계 조사료 생산 장비의 도입으로 하계 조사료 수급량을 확대하고, 벼 생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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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을맞이 9월 돌봄데이 실시
남양주시는 18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9월 돌봄데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진접읍 소재 팔마미트에서 제공한 고기를 비롯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장조림, 고구마, 계란, 미역, 두유, 곰탕 등 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재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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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등 부산의 창업지원 4개 기관, 「Busan Open Port 2025」 공동 개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함께 9월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Busan Open Port 2025’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이 발굴 및 육성 중인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기업 6개 사가 수요기업인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등 사업화를 위한 심도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의 해운·항만·물류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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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진짜 구미 맛'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루였던 일정에서 이틀로 확대됐고, 부스 수도 26개에서 45개로 늘어나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구미한우, 구미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고구마, 버섯 등 제철 농산물과 해외에서 호평받은 냉동김밥, 떡볶이, 멜론떡, 마카롱, 우리밀빵 등 가공식품이 한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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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글사랑 및 제30회 황강백일장 성료
한국문인협회 합천지회는 19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한글사랑 및 제30회 황강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며 자유로운 상상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펼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 백일장은 ‘집중호우, 한글, 별, 새, 친구, 양심, 우주여행’ 등 7가지 주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참신한 생각과 감성을 글로 담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최병태 지회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