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최근 만난 A 해상풍력개발사 관계자는 “정부의 역할도 필요하지만 지역민과 최접점에 있는 지자체와 개발 사업자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좀 더 가감없이 얘기하자면 그는 지자체보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선호와 노력이 해상풍력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지역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건설, 토목, 인프라, 자본 등 투입되는
■ 원팀 마인드로 최첨단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적용■ 해상풍력발전,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바다에너지 귀신고래3호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기욤 르 마샬 PD를 만나 차세대 기술이라 일컬어지는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해 자세히 들었다.-부유식 해상풍력이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이유는.▲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에 띄운 부유체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수심 100M 이상의 깊고 먼 바다에 설치 가능해 더 강하고 균일한 바람의 이점으로 효율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해안과 멀리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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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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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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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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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21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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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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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규격 변경해 ‘특정업체’ 지명입찰 논란
“지역업체 입찰참여 못해 외면 지적”“설계 기준 논란에...학습권 침해 지적”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재량권을 남용해 특정 업체에 유리한 규격이 반영되는 특혜성 편법 입찰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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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글로벌 PM 전문가 양성한다
건축∙기계∙전기 분야 PM 직무 모집… 5월 21일까지 온라인 접수입사 후 6개월 간 해외현장 연수 기회… 글로벌 PM 전문가 육성 대한민국 1위 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차세대 인재 확보 및 글로벌사업과 하이테크, 데이터센터 등 전략적 사업 확대를 위해 이달 21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채용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의 PM 직무다. 자격요건은 학사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면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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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부산도시공사, 조경기술 업무협약 체결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문일현 건축사업본부장,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조경수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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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EV3’ 첫 티저 공개…이달 23일 세부정보 공개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더 기아 EV3’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7일 최초로 공개했다.기아에 따르면 EV3는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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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제1회 이사장배 글로벌 청소년 축구대회' 개최
33분전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시설공단이 글로벌 청소년 축구대회를 연다.인천시설공단은 25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인천시설공단 이사장배 글로벌 청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국제문화교류협회,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인천시설공단의 글로벌 청소년 축구대회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8~14일 참가 신청을 받는다.‘제1회 인천시설공단 이사장배 글로벌 청소년 축구대회’에는 다문화 또는 재외동포 선수가 속한 총 8팀이 참가하게 된다.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인천시설공단 청소년수련관 사업팀(032-456-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