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을 빚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관련 실·국장들은 9일 TK통합·TK신공항 건설·취수원 이전 등과 관련,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시는
4일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그가 내건 대구지역 공약의 제대로 된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 핵심 현안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 군공항 후적지 개발, 첨단산업 육성, 취수원 이전 등이 꼽힌다. 앞서 대구시는 21대 대선 후보들에게 82조원 규모의 23개 사업을 건의했다. 시가 요청한 1호 공약은 제2관문공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TK신공항 건설과 연결 교통망인 대구~군위 고속도로 신설 및 신공항철도 건설이다. 이는 비수도권 최초의 동서횡단 철도이며 신공항 경제권을 연결하
대구시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상수도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수장 4개소, 취수원 5개소, 마을상수도 84개소, 가압장 129개소, 배수지 9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9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구 취수원 이전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새 정부의 지역 공약 국정과제 채택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 꾸준한 관심과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지역현안 사업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TK신공항은 대구와 마찬가지로 군 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시와 공동 대응하고, 취수원 이전은 영남권 전체의 물 문제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대구시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었다.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점검하고, ‘AI 3강 도약’ 등 대구시 역점 사업과 연관되는 주요 정책 공약에 대한 선제적 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대구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요청했다. 김 권한대행은 10일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이만규 의장을 만나 이 같이 부탁했다. 이날 면담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시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나섰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함께 참석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미래 신산업 육성, 달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인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 구축’이 최종 선정됨으로써 LED 조명의 재사용, 탄소 배출 최소화, 에너지 사용량 최적화 연구에 나선다.시는 산업부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9년 말까지 163억원을 투입해 전통 조명산업의 순환경제형 디지털 모듈러 LED 제조 및 서비스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인공지능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서비
kt 클라우드는 인텔과 AI·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kt 클라우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스 촹 인텔 세일즈·마케팅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배태원 인텔코리아 대표, 최지웅 kt 클라우드 대표가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인텔의 첨단 반도체 기술과 서비스를 kt 클라우드의 AI 서비스 플랫폼 ‘AI 파운드리’에 접목함으로써,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비용
제주시는 올해 2분기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선정해 30일 시상했다.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환경지도과와 삼양동주민센터가 선정됐다.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 일도1동주민센터가 뽑혔다. 장려부서는 여성가족과, 축산과, 조천읍사무소, 오라동주민센터가 각각 선정됐다.제주시 유튜브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시정 홍보 첨병 역할을 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홍보 MVP에는 장채연, 이창종, 진세진(일자리
우리은행이 지난 27일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와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개인 및 기업 고객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고, 맞춤형 상품 개발과 영업 전략 수립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은행은 ‘개인상품마케팅부’와 ‘기업영업전략부’를 신설, 각각 개인·기업 고객을 위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 기능을 일원화했다.또한 외환사업본부를 기업그룹 내로 이관해 자금과 외환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소호사업부’를 신설해
신한금융그룹이 고객 자산의 숨은 가치를 발굴해 활용도를 높이는 『파인드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주요 계열사가 협력해 약 58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핵심은 각 고객이 보유한 금융상품의 미사용 혜택과 잔존 자산을 분석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신한금융은 보유한 방대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