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회항과 결항이 속출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이날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9시 15분 제주를 떠나 김포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344편이 결항되는 등 출발 4편, 도착 3편이 결항됐다.또, 오후 7시 20분 김포를 떠나 제주로 올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211편이 회항하는 등 총 6편이 회항했다.항공기 운항 지연도 속출했다. 출발 58편, 도착 46편 등 총 104편이 지연 운항되며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한편,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제주공항 관
20일 제주공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이날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12시 30분 기준 출발 14편, 도착 11편 등 총 25편이 결항됐다.또, 오전 6시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오던 진에어 LJ517편이 회항하는 등 총 13편이 회항했다.항공기 지연 운항도 속출했다. 출발 77편, 도착 84편 등 총 161편이 지연 운항돼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가 발효되어 있는 상태다.제주공항 관계자는 "오늘 밤까지 제주에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지난 4일 오후 6시38분쯤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지하 1층 배전실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해당 장소도 공항 이용객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이라 대피하는 상황 등도 빚어지지 않았고 항공기도 정상 운영했다.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쯤 정전이 돼 비상발전기가 가동됐고 배전실 확인 중 이상이 없어 상용전원으로 복구하자 부스덕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상용전원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부스덕트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에 반려견 동반 전세기가 운항된다.이번 전세기는 4월 5일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3박 4일의 제주여행을 마치고 4월 8일 돌아가는 일정이다.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는 제주공항에 도착한 반려견 동반 가족 57팀을 맞아 미리 준비한 기념품과 여행 자료를 나눠주며 즐거운 여행의 시작을 환영했다.이들 항공‧관광 분야 4개 기관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500만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 펫팸족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 반려동물 동반 여행 지원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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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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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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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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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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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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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즐기고 골목상권 돕는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서 한잔의 추억
대전시 대덕구는 다음 달 3~18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4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대덕구 수제 맥주'를 처음 소개한다. 구는 앞서 지난 2월 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확립을 위해 ㈜더랜치브루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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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포지하보도' 사업 과감하게 벌여야
인천 내항1·8부두와 동인천역을 잇는 '신포지하공공보도' 사업이 삐걱거린다. 시가 내세우는 '제물포르네상스' 중심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지하 연장 구간에서 발견된 통신선로를 이설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서다. 사업의 최대 걸림돌로 등장했다.시에 따르면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 사업과 관련해 통신선로를 옮기는 문제를 관계 기관과 협의했지만, '불가'로 마무리됐다. 중구 답동사거리 인근 지하에서 발견된 통신선로는 국가 통신망·금융망·기관망·무선망 등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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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 '뻥'...경남FC, 이준재 골 세리머니 논란에 사과문
경남FC가 최근 경기 중 심판에 거친 항의로 단장이 징계를 받은 데 이어 과도한 골 세리머니로 비판을 받았다.경남 이준재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9라운드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문제는 득점 이후 장면에서 나왔다. 이준재는 골 세리머니로 공을 힘차게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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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2대 국회, 노인빈곤 대책 새틀 짜야
최근 경기도 내 65세 이상 인구가 21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도 전체 인구 1363만1000명의 15.6%다. 2013년 9.8%에서 10년 사이 5.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31개 시군 모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그러나 문제는 수치에 있지 않다. 노인 셋 중 한명은 노후준비를 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있어서다.경기도 만의 일은 아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더 심각하다. 그런데도 고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 정책은 형편없다. 고질적인 빈곤 문제, 주거 및 사회안전망 부실, 근로시간 세계 최장, 절망적인 노후 대책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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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6년 초소형 큐브위성 발사 프로젝트 '추진체' 달았다
대전시가 우주산업 중심도시 도약의 꿈을 담은 '대전샛 프로젝트' 본격 추진을 위해 지역 우주기업과 손을 잡았다. 시는 29일 스텝랩, 씨에스오, 이피에스텍, 엠아이디, 컨텍 등 지역 우주기업 5곳·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SAT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전SAT 프로젝트'는 지역 우주기업의 위성개발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