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제조업체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한 122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발생량과 재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지난해 기준 96.1%로 전년보다 0.6%p 늘었다.폐기물 재활용률이 90% 이상인 기업은 48곳으로 2022년 35곳보다 13곳 증가했다. 재활용률이 50% 미만인 기업은 9곳으로 2022년 12곳에서 3곳 감소했다.폐기물 발생량 1

고려아연이 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폐기물 발생량 10만t 이상 기업 중에서 재활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고려아연"이라고 발표한 조사 내용에 대해 "잘못한 정보를 인용한 조사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CEO스코어는 이날 국내 500대 기업 제조업체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