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 사업이 형평성 및 신용 질서 붕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실에서 요청한
정부가 추진 중인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이 신용질서를 붕괴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2025년2차 추경안 채무 탕감 예산에 포함된 '7년 이상 연체 5000만원 이하 채무자'의 경우 최근 6년간 361만명이 빚을 갚은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과 신용질서를 흐릴 수 있다는
‘25.6.30.한 신문이 「“외국인 2천명 채무 182억 탕감?...민생인가“」 기사에서, “국적 불명의 외국인 2,000명의 182억원에 달하는 채무까지 탕감해 준다”는 취지로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해명했다.금융위는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이번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의 외국인 지원 범위는 정부 재정 투입이 추진 되는 점을 감안, ’20년 긴급재난 지원금 사례, ‘13년 국민행복기금 지원 사례 등을 감안해
코로나19 등으로 빚 부담이 가중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143만명의 취약차주들의 빚이 탕감된다. 다만, 대규모로 탕감에 따름 도덕적 해이와 성실 상환자 형평성 우려도 제기된다.정부는 19일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 확대, 성실상환자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발표했다.정부가 400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산하에 채무조정기구를 설치하고, 7년 이상 연체된 5천만원 이하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 매입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
27일 한 신문이 「배드뱅크·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지원대상 공백논란...금융당국 “조정없다”」제하의 기사에서,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은 2018년 6월 이전 채무만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 원금 감면은 2020년 4월 이후 채무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두 프로그램 사이에 지원 공백이 있다는 지적이다” 등으로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해명하고 나섰다.금융위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새출발기금은 2020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신청 가능하며
한 신문이 23일 「“이럴거면 대출 안 갚고 기다릴걸”... 성실하게 상환한 서민들 ‘분통’」 기사에서, 금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프로그램’이 도덕적 해이 논란을 야기하고 있으며, 형평성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제도설계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보도하자 당국이 해명했다.금융위원회는 이날 '금융위원회 입장'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경기부진 및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관세전쟁, 디지털 전환 등 복합위기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취약계층에 대해서 재정이 마
2025년 2차 추경안 중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 사업 지원 조건인 7년 이상 장기연체에 5천만원 이하 채무자와 동일한 조건의 채무 상환자가 지난 6년여간 361만명 이상이나 되어 형평성 및 신용 질서 붕괴 문제점이 확인되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이 밝혔다.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2020년~2025년 4월까지 7년 이상 연체 5천만원 이하 개인 및 소상공인 채무 상환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5년 4개월 동안 7년 이상 장기연체에 5천만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이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 중인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 일명 ‘배드뱅크’ 정책에 대해 21가지 조목조목한 문제점을 제시하며 강력한 공개 질의를 발표했다.이번 비판은 정부가 발표한 16조 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 소각 계획에 대해 형평성, 도덕성, 지속 가능성 등 전방위적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추 의원은 이를 “도덕적 해이 조장, 성실한 국민에 대한 역차별, 사적 채무의 공적 구제라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앞에 정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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