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울산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울산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경남 선수단 1475명이 37개 종목에 참가한다.경남은 축구 종목에 가장 많은 90명이 출전하며 이어 태권도
울산에서 시인이자 다도가로 활동중인 최덕중 씨가 책을 출간했다.울산에서 일본에 ‘초암다도’를 전파했다고 알려진 ‘설잠선사’에 대해 상세히 기록한 책이다.‘설잠선사’라고 말하면 낯설게 들리나 속명인 ‘김시습’이나 ‘방랑시인 김삿갓’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정도로, ‘설잠’은 김시습이 출가한 뒤 법명이다. ‘설잠’은 조선의 다도를 개척한 인물로 전해진다. 이에 책에서는 그를 ‘설잠선사’라고 부른다.저자는 “무창산 스님께서 남장사 주지로 계실 때에 대웅전 천정에서 목함이
새봄을 맞아 울산에서 색다른 사진·미술전시회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우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조춘만, 이순남, 김양수 작가 등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사진작가 3명이 뉴 푼크툼 창립전시회 ‘푼크툼의 기억 속으로’가 개최된다. 푼크툼이란 라틴어로 ‘찌름’이라는 뜻으로, 사진을 봤을때의 개인적인 충격과 여운의 감정을 말한다.3명의 중견 사진작가들은 각자의 주제와 개성을 담은 35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조춘만 사진작가는 현대중공업과 석유화학단지 등 국내외 산업단지 시설을 작품에 담았으며,
울산시민행복 청년사업단은 울산에서 초등돌봄 및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하는 '울산시민행복 청년사업단'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 들어간다고 밝혔다.'울산시민행복 청년사업단'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울산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 및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국민복지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울산시에서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초등돌봄 서비스’는 한부모 가정, 맞벌이 부부, 일반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통합독서, 영어, 중국어, 국·영·수, 종합학습지, 예체능 수업, 신
울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고 이들 작가와 소통할 수 있다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제9회 울산 미학스터디 101호 회원전이 16일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3전시관에서 열린다. 회원전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박빙, 김보연, 홍차, 방은숙, 한효정, 고두영, 신진욱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서양화, 동양화, 판화, 설치미술 등에서 활동하는 7명의 작가들은 이번 회원전에서 총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보연 작가는 “꿈 속에서의 동화같은 이야기와 유년시절 적당히
올 들어 울산에서 소규모 갤러리가 잇따라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개관을 기념한 전시회들도 이어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10일 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울산에서 활동하는 5명의 미술작가들이 ‘일상다반사’를 주제로 12일부터 22일까지 헤라갤러리에서 개관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헤라갤러리는 올해 1월 남구 봉월로 14번길 22에 개관했으며, 규모는 115㎡다.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5명의 작가들은 20대 1명, 30대 1명, 40대 3명 등 연령대가 다양하다. 또 서양화 3명, 한국화 1명, 조각 1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울산을 비롯한
울산시는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이 3년 5개월만에 재개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진에어는 31일 낮 12시35분 울산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LJ439편을 시작으로 매일 울산과 제주를 왕복 운항하게 된다. 이날 울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진에어 항공기에는 총 144명이 탑승해 76%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4월1일은 총 176명이 예매해 예매율이 93%에 달한다.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운항 재개로 울산공항에서는 매일 울산-김포 노선은 왕복 3회, 울산-제주 노선은 왕복 2회 운항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까지 울산에서 열린다. 개회식을 하루 앞둔 2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 봄 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를 주제로 개회식 최종리허설을 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진주 경남체육고등학교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맹활약했다.경남체고는 4~6일 울산에서 열린 체고대항전에서 금메달 21개·은메달 16개·동메달 26개 등 전체 63개 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전국 16개 학교 가운데 5위에 올랐다.경남체고는
최근 SNS 등으로 도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늘어나면서 청소년 도박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검거된 사이버 도박사범 401명 가운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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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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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대통령에 "국민 눈높이 맞는 소통 먼저, 야당은 다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의 일차 대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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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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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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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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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코마트 강동화 회장, 어린이날 보육원 아동 초대 용돈 560만원 후원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27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동화마을에서 ㈜제스코마트 강동화 회장으로부터 어린이날 용돈 560만원을 받았다.강동화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초록우산 1억원을 후원하며 제주지역 개인 기부자중 최초로 누적후원금 6억원을 달성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가의 표상이 되고 있다.이번 후원금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에게 인당 10만원씩 총 560만원을 전달했다,또한 동화마을로 초대 정원 관람과 함께 제이팜 정육식당에서 맛있는 점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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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몰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55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오토바이를 몰다가 앞서가던 시내 버스 후미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시내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있었는데 A씨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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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교도관, 휴가 중 기내 심정지 환자 CPR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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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마치고 귀국하던 40대 교정 공무원이 비행기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법무부 교정본부 등에 따르면 서칠교 포항교도소 교위는 지난 14일 오후 2시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기 위해 이륙 대기 중이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당시 태국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귀국하려던 서 교위는 기내 좌석 뒤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즉각 CPR을 시도했다. 3분간 이어진 서 교위의 CPR 덕분에 남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