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체육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와 함께 문화공연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울주문화재단 임직원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안내와 운영 지원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도우며 참가자들과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 ‘울주공연배달’을 통해 국악 공연도 선보였다. 가야금, 클라리넷, 건반 등으로 구성된 국악 단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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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돈으로 지역작가 예술작품을 소장해보세요” 울주문화재단은 13일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1호작품 미술장터 시즌2’를 개막하고 40여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활발히 소비하고, 이런 예술작품 거래가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보는 데 주안점이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양과 질적으로 모두 성장했다. 참여작가가 90명에서 138명으로, 작품수는 257점에서 383점으로 늘었다. 작품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울주문화재단은 소개했다. 올해도 관객들은 마음에 드는 작
울주문화재단이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관심 속 성황리에 끝이났던 미니 아트페어 ‘1호작품 미술장터’를 올해 또 마련한다.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5월13일부터 6월21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1호작품 미술장터 시즌2’의 준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중저가 예술작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4월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40명의
울주문화재단은 전통 민요의 정서와 현대 음악의 감성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 ‘송소희x김준수x두번째달 세대공감 ‘모던민요’ 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에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K-POP’과 ‘민요’라는 서로 다른 음악적 이미지의 경계를 허물며, 전통 민속 음악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 무대로 관객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국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젊은 소리꾼 송소희와 김준수, 그리고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함께하는 이 무대는, 각
울주문화재단은 울주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문학으로 담아내기 위한 전국 이야기 공모전 ‘2025 울주 이바구’를 오는 6월29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주의 문화, 장소, 사람, 음식, 사건, 숨은 명소 등을 소재로 한 ‘내가 만난 울주 이야기’를 주제로 운문·산문 작품을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뉘며,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고, 두 부문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전년도에는 총 24편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이달 26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야외광장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거리예술 공연 시리즈로, 온양문화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국악·라틴음악·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풍선아트·저글링·마술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 라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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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효 콘서트-오월의 가락’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해 기획된 퓨전 국악 무대로,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 자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출연진으로는 영화 서편제의 주연이자 국악인 오정해가 ‘목포의 눈물’, ‘홀로 아리랑’ 등을 통해 깊은 감성과 울림을 전하고, 국악계의 싸이로 불리는 최재구가 ‘달이 차오른다’, ‘하얀 나비’ 등으로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울주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울주군 상북면 다담한옥에서 ‘문화이음1번지’ 1차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민간 문화공간 운영자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이음1번지’는 울주군 관내 다양한 민간 문화공간을 거점으로 활용해 군민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권역별 민간 문화 공간 대관 지원 사업이다. 갤러리, 카페, 연습실 등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춰 주민들이 원하는 독서 모임, 악기 연주, 목공, 버스킹 공연 등을 직접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각 공간 운영자가 공간의
5월3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2025 울산옹기축제’를 앞두고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마을 주민들이 “타지 옹기가 다수 유통되는 마을 축제는 이제 폐지해야 한다”고 나서며 주목받았다. 주민들은 “현재 옹기를 판매하는 업체 일부가 우리 마을에서 만든 옹기가 아니라 타지에서 떼다 팔고 있다”면서 “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판매점 12곳 가운데 5곳에서 타지 옹기를 팔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울주군과 축제를 주최하는 울주문화재단이 현실을 알면서도 생산지 파악을 포함한 실태조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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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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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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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폰, 5월 보안 패치…오디오·블루투스 문제 해결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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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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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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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박재삼문학상에 남길순 시인
올해 박재삼문학상 수상작으로 남길순 시인의 시집〈한밤의 트램펄린〉이 선정됐다.남 시인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2012년 계간지 〈시로 여는 세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시집 〈분홍의 시작〉, 2023년 합동시집 〈시골시인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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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이 꿈꾸었던 세상
요즘같이 정치가 국민을 피곤하게 할 때 다산 정약용 선생이 그립다. 우리 시대에 정치인들은 다산 정약용 같은 통 큰 리더십을 본받아야 한다. 조선 후기의 사상가이자 실학자였던 다산 정약용은 단순히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이룬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과 ‘공동체’를 중심에 두고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깊은 사유의 실천가였다. 그는 유배지에서 500여 권의 책을 집필하며 실학의 꽃을 피웠던 그의 꿈은 단순한 유토피아나 이상향이 아닌, 철저히 현실과 실리를 추구하는 대안적 비전이었다. 다산이 바라본 세상은 불평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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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영토주권전시관 업그레이드… 구경만 할 건가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홍보하는 도쿄 국립 영토주권전시관을 확장해 재개관했다. 전시 방식도 더욱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외국인을 위한 영문 안내서 ‘일본의 영토와 영해’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침탈은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다. 언제까지 구경만 하다가 궐기대회나 한바탕 열고 통과의례처럼 성명 발표만 할 작정인가.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문화콘텐츠를 통한 국민교육을 확대해야 한다. 도쿄 치요다구 카스미가세키 토라노몬 미츠이 빌딩에 있는 일본 국립 영토주권전시관은 울릉 독도와 센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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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수목원 걸으며 봄 흔적 찾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17일과 18일 31일과 내달 1일 등 총 4회에 걸쳐 ‘걸어서 수목원 일주’를 운영한다.걸어서 수목원 일주는 계절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변화를 느끼며 걷는 참여형 상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약 3시간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일주하는 트레킹형 교육 프로그램이다.‘봄은 있었다’라는 주제로 미나리아재비 군락지를 중심으로 트레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만개한 야생화 군락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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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심각…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교사가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폭언·폭행 등으로 시달림을 당하는 교권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해 제주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하는 교권보호위원회가 60건 넘게 열리는 등 많은 교사들이 교권 침해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공개한 교육활동 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4199건이다. 이 중 제주지역은 62건으로 나타났다.제주지역 교육활동 침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