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울산에만 독립운동을 종합적으로 다룬 공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복회 등 보훈단체를 중심으로 울산에도 기념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예산 사정 등으로 올해도 건립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에서 독립운동 현충시설을 살펴보면, 울산에는 박상진의사 생가, 병영 3·1운동 기념 조형물, 외솔기념관,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총 16개의 독립운동 현충시설이 있다. 그러나 울산은 국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을 종합적으로 다룬 공간이 없다. 다른 특·
울산 지역 결핵 환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전국적으로 결핵 환자가 13년 연속 감소 추세 속에서도 울산만 유일하게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층의 결핵 환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다수의 노인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결핵 관리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일이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결핵 환자는 366명으로 2023년보다 15.5% 증가했다. 2011년 116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던 결핵 환자가 느닷없이 증가해 지역사회 건
본보 제22기 독자권익위원회 3월 월례회가 지난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3월에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등의 대형 산불과 관련해 대형헬기 도입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후속 대책과 방재시스템 점검 기사 등을 주문했다. ‘현장의 시각’ 등 취재기자의 날카로운 비판이 담긴 칼럼에 대해서는 호평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논평을 당부했다.결핵 환자 급증, 지속 관심을◇박학천 위원장= 25일자 사회면 ‘결핵환자 전국 감소세에 울산만 15.5% 늘어’ 기사
전국적으로 결핵 환자가 1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울산만 유일하게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질병관리청이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24년 결핵 환자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총 366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했다.이는 2023년 317명보다 15.5%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감소율인 8.2%와는 대조적인 흐름이다.울산의 결핵 환자는 2011년 116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여왔다. 2021년 448명, 2022년 365명, 2023년 317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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