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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지역에 산불이 걷잡을 수 없게 번지는 상황에서도 영덕에 소재한 골프장이 영업을 계속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영덕군 강구읍 오션비치 골프장은 노조와 캐디들의 항의로 지난 2...
영덕교육지원청은 3월 4일 영덕교육지원청 1층 초연관에서 청 직원 및 소속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이성호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이성호 교육장은 1988년 9월 교직생활을 시작해 경북지역 중등학교 교감, 포항 창포중학교 교장, 영덕교육지원과장, 영천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이성호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청정 블루시티 영덕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한 지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
영덕교육지원청 제36대 이성호 교육장이 4일 부임했다.이 교육장은 "청정 블루시티 영덕에 부임하게 돼 영광이며 학령인구 감소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한 지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교사의 행복이 학생의 행복이 되고 교육청의 행복이 학교의 행복이 된다고 생각하며 직원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직원들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이 교육장은 영덕 출신으로 영해중·고교를 졸업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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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경북 북부·동해안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덕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찰관에게 감사편지와 막대사탕을 전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28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5분쯤 영덕읍 영덕파출소에 야성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들이 방문했다.손편지에는 "요즘 산불 때문에 힘드시죠"라며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내용이 써져 있었다.이어 학생들은 "소방관, 경찰관도 놀랐을 것이고 영덕에 사는 사람도 갑자기 대피하라고 해서 놀랐다. 불나는데 집 지킨다고 하는 분들 대피시키고 고생 많으시다"며
SPC그룹이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안동·영덕에 구호 물품 2만3300개를 지원했다.SPC행복한재단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빵과 생수 7000개를 전달했으며, 전날과 이날 각각 8300개와 8000개를 추가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필요한 곳에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아울러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영양·청송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지원했다.오비맥주는 피해 지역에 추가로 생수
지난 26일 영덕에 들이닥친 ‘괴물산불’에 미래 유망한 토종 기업도 속절없이 무너졌다.이 업체는 수산물 가공 및 푸드 유통 관련 전국망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유망 기업으로 꼽혔다.그러나 이번 산불로 인해 200여 평 대지의 공장 2개동을 모두 잃게 됐다. 예약 물량과 공장에 보관 중인 수산가공물도 전부 불에 소실됐다.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부터 26일 오전까지 삽시간에 축산면 해안가로 번진 불로 공장을 포함한 마을 전체가 타들어 갔고, 주민들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공장이 타들어가는 화염에 불이 옮겨 붙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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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산불이 발화 나흘 만에 꺼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8일 오후 2시 30분쯤 영덕군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28일 영덕에 산불 진화를 위해 이날 진화헬기 26대, 진화차량 70대, 진화인력 1007명을 투입해 주불을 잡았다. 이번 불은 지난 25일 오후5시52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화한 산불이 지품면 황장리에 번지면서 시작됐다.초속 25m 이상의 강풍을 타고 확산한 불은 26일오전 2시쯤 해안가 지역까지 확산했다.이번 산불로 인한 영덕 지역 산불영향구역은 8050㏊다.
경북 북부·동부권을 휩쓴 의성발 대형 산불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7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주택 150채, 공장 1개, 창고 43개, 기타 건축물 63곳 등 257개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이 집계는 청송, 영양, 영덕은 포함되지 않아 재산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와 산림 당국 등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인력 등 4919명을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분산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또 헬기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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