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인천 청년 실업 문제도 예외가 아니다. 아니, 단순히 일자리 문제가 아니라 청년 삶의 문제가 심각하다. 통계청과 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쉬었음’ 상태에 있는 청년이 42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인천지역 20~34세 청년 중
구미시청 씨름팀이 또 한 번 실업 씨름의 명가임을 증명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 실업팀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다수 체급에서 입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구미시청은 선수 13명이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단체전에서는 구미시청이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고른 활약이 빛났다. △박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가 발전과 경쟁 중심의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한계를 넘어 한국 사회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3부작을 발간했다. 이 3부작은 ‘호혜와 협동’의 사회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려면 어떤 움직임이 필요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압축성장 모델이 한계에 봉착하고 청년 실업, 양극
올해 처음으로 실업 무대에 뛰어든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홍지흔이 영동장사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올랐다.홍지흔은 7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장성우를 3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영남대를 중퇴하고 올해 해뜨미씨름단에 입단한 홍지흔은 백두장사 11회, 천하장사 2회를 지낸 우승 후보 장성우를 꺾고 처음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결승 첫판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 밀어치기를 시도한 장성우의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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