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3대 요소 중 하나는 영토다. 섬은 영토의 최전선에 있다. 그럼에도 섬은 주변부로 취급돼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섬에 대한 정보는 흩어져 있었고, 생활·어업·환경 변화는 기록되지 못했다.우리는 그들의 '삶'에 집중했다. 섬에 살면서 소외받고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주민과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오는 10월19일까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 기획전 ‘4인 묵색: 남도를 담다’를 연다.저녁노을미술관은 박우량 전 군수가 추진한 ‘1도1뮤지엄’ 정책의 하나다. 신안군 내 여러 섬에 미술관과 박물관을 건립해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는 혁신적 시도로 평가된다. 이번 정책은 섬 주민이 육지와 동등하게 문화를 누리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신안군은 내년까지 15개 섬에 30곳의 미술관·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초도, 비금도, 안
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표류하다 파도에 밀려 섬에 좌주된 모터보트 승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산시 횡경도 북쪽 약 500m 해상에서...
7시간전
연륙교가 놓여 차량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연륙섬 주민들이 여전히 '섬 지역'으로 분류돼 택배 주문 시 추가 배송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지침 개정 이후에도 ...
울릉군은 지난 21일 울릉읍 사동항 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울릉하루장: 섬에 피어난 작은 상점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하루장은 이름처럼 단 하루 동안만 열리는 특별한 장터로, 울릉도의 산과 바다, 그리고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해 ‘작은 상점’으로 피어났다
“섬에 있는 또래 동료들과 힘을 모아 청년들만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해보고 싶습니다.”김수영 장봉도 청년회장은 21일 와 인터뷰에서 “올 7월부터 지역을 위해 어떤 봉사 활동을 할지 구상하고 있다”며 “시작은 미비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려 한다”고 말했
옹진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옹진군가족센터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다문화가족 40명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결혼이민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해동용궁사, 송도 해상케이블카, 태종대, 아쿠아리움, 해변열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섬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속감을 다졌다.신희경 센터장은 “각
가을바람이 실어 온 바다 내음이 항구를 감싸는 지난 21일, 울릉도 사동항에 단 하루뿐인 특별한 장이 섰다. ‘섬에 피어난 작은 상점들’이라는 이름처럼, 울릉의 산과 바다가 품은 보물들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날 울릉읍 사동항 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울릉하루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구수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들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주민과 청년, 전문가가 힘을 모아 울릉 자원을 활용한 새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신안군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위문 활동을 추진한다.이번 위문은 과일, 한과, 건어물, 생활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준비하여 오는 22일부터 4,000여 세대의 사회취약계층과 415개소의 경로당, 19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보훈가족 등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은 물론, 먼 섬에 거주하는 낙도 주민들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더불어, 최일선에서 애쓰는
울릉군은 지난 9월 21일 울릉읍 사동항 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울릉하루장: 섬에 피어난 작은 상점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하루 동안만 열리는 특별한 행사로, 울릉도의 산과 바다, 그리고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작은 상점으로 피어났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상품을 체험하며 울릉만의 색다른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울릉하루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청년,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울릉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과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마일게이트 '미래시' 애니 PV 티저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생활비 할인, 주말 2배 혜택도 내 맘대로... 삼성 'iD SELECT' 카드
다양한 소비 환경에 맞춘 선택형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삼성카드는 이용자가 매월 혜택을 바꿀 수 있는 ‘iD SELECT 카드’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업계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내놨다.삼성카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매월 변경할 수 있는 ‘iD SELECT ALL’과 ‘iD SELECT ON’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iD SELECT ALL’ 카드는 생활비 영역에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10% 할인, 교육비 10% 할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킨 대규모 문화 교류 프로젝트 '동방으로부터2'가 유럽 9개국 순회 본격 활동!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킨 대규모 문화 교류 프로젝트 '동방으로부터2'가 유럽 대륙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게임, 도쿄를 넘어 세계로”2025 도쿄게임쇼 서울 공동관 출격!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대문문화재단 기획공연 '와인et멜로디' 2025 시즌 하반기 공연 개막!
깊어가는 가을, 선농단 문화중정에서 동대문문화재단 기획공연 가 펼쳐진다. 오는 9월 26일 열리는 공연은 2025 시즌 하반기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전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發 관세에 비철금속 ‘발등에 불’
2시간전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장벽 강화와 글로벌 수요부진·수입철강재 등으로 침체된 국내 철강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K스틸법’이 발의된 가운데 비철금속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비철금속협회는 25일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공동연구한 보고서인 ‘트럼프 행정부의 알루미늄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한계 박정하 "통일교인 11만명? 배신감 울컥…출당시켜야"
1시간전
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정부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과 통일교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민의힘과 특정 종교를 연결시키려는 정치공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