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인천 무고사의 골이 취소된 것에 대해 최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가 '오심'이라는 결론을 낸 것과 관련해 김학범 제주 감독이 "저는 무고사가 임채민을 밀었다고 봤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13일 김천과의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임채민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고, 무고사가 밀었다고 봤다"며 "이것은 강, 약의 문제인데 이 부분은 현장의 판단이 우선시되고, 중요시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한편, 문제의 장면은
황소' 황희찬이 11호골과 함께 최우수 선수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경기 득점 취소의 불운을 털어내고 4달여 만에 골 맛을 봤다. 황희찬은 27일 영국 버밍엄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 봤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대구FC가 박창현 감독이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기록,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안창민이 중앙에서 박용희·고재현과 함께 골을 노렸고 홍철·벨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거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본인 스스로 밥 먹을 기분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김...
창원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김해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진광 대표 ㄱ 씨와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ㄱ 씨가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크레인 줄을 사용한 탓에 중대재해가 일어났다고 봤다. ㄱ 씨는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여러 차례 선거를 경험해봤지만, 국가를 책임지고 있는 여당이 이렇게 졸렬하게 선거에 임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고 국...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4일 오후 수성못을 찾아 수성못 수상공연장 건립 예정지를 둘러 봤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로 수성못 북서편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지난 3월 설계 공모를 거쳐 당선작이 결정됐고 향후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홍 시장..
17일 오후 3시10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 한 병원 12층 옥상에서 60대 후반 남성이 떨어져 현장에서 숨졌다. 소방당국은 지나가던 시민이 “병원 건물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 당시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외상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병원 직원이나 환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서는 사망 이유를 조사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 등을 수사 중이다. 강민형기자 [email protected]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하며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경질하기 전까지 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사직 전공의 1325명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과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유지명령을 강행해 피해를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박 차관을 고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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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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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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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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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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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직업계고 학점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태와 개선 요구’ 발표
직업계고 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규 수업 시간 내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4월 30일 ‘KRIVET Issue Brief 280호’를 통해 직업계고 학점제 공동교육과정 관련 설문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 이 설문은 2022년 ‘공동교육과정’ 및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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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투어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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