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인천 무고사의 골이 취소된 것에 대해 최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가 '오심'이라는 결론을 낸 것과 관련해 김학범 제주 감독이 "저는 무고사가 임채민을 밀었다고 봤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13일 김천과의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임채민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고, 무고사가 밀었다고 봤다"며 "이것은 강, 약의 문제인데 이 부분은 현장의 판단이 우선시되고, 중요시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한편, 문제의 장면은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 봤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여러 차례 선거를 경험해봤지만, 국가를 책임지고 있는 여당이 이렇게 졸렬하게 선거에 임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고 국...
KBO리그는 올 시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를 맞이한다. 자동투구 판정시스템과 피치클락을 포함한 달라지는 규정은 리그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올 시즌 달라지는 사항을 정리해 봤다.◇로봇심판 도입 = 올 시즌부터 심판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이 ABS 트래킹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4일 오후 수성못을 찾아 수성못 수상공연장 건립 예정지를 둘러 봤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로 수성못 북서편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지난 3월 설계 공모를 거쳐 당선작이 결정됐고 향후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홍 시장..
17일 오후 3시10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 한 병원 12층 옥상에서 60대 후반 남성이 떨어져 현장에서 숨졌다. 소방당국은 지나가던 시민이 “병원 건물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 당시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외상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병원 직원이나 환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서는 사망 이유를 조사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 등을 수사 중이다. 강민형기자 [email protected]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하며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경질하기 전까지 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사직 전공의 1325명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과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유지명령을 강행해 피해를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박 차관을 고소하기로 했다.
인천체육고등학교 복싱팀이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 중 금메달을 목에 건 2명의 선수와 은메달을 딴 1명의 선수는 ‘체육인 재능기부 활동의 전형이자 모범’으로 불리며 ‘신인 발굴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인천복싱스포츠클럽 출신이라 그 의미가 크다. 먼저 노규민은 최근 울산광역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에서 막을 내린 대회 복싱 -75kg급 결승에서 김건우를 4대 1로 제압하고 시상대 맨
오타니 쇼헤이가 이적 후 첫 손맛을 봤다.오타니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3회 선두타자로 나와 1루 쪽 내야 안타를 때린 오타니는 팀이 4-3으로 앞선 7회 2사 후 다시 한 번 날카로운 타격을 선보였다.볼 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샌프란시스코 테일러 로저스의 5구째 바깥쪽 싱커를 받아쳐 타구를 우중간 펜스 밖으로 보냈다. 타구는
영화 '파묘'를 봤다. 명당 묫자리 같은 음택풍수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터라 전체 설정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 영화 초반 김상덕과 고영근이 나누는 대사가 귀에 쏙 들어왔다. 정확히 기억할 수는 없으나 대충 이런 내용. 장의사 고영근이 묻는다. “조선시대부터만 따져도 묻힌 분들이 어마어마한데, 명당이 지금껏 남아 있을까?” 지관 김상덕의 대답. “다 없어졌다고 봐야지.” 내가 평소 생각해 본 적 없는 포인트다. 아하! 그렇구나! '명당 찾아 삼만리'의 허점을 단 한 방에 명쾌하게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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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낮엔 초여름 더위...제주도, 새벽 빗방울
주말인 내일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새벽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낮에는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낮에는 후텁지근하겠다.제주도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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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빌리진 킹 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서 조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중국 창사에서 열린 지역 1그룹 예선 5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아쉽게 패했다.1단식에서 김다빈이 Lin Zhu에 0-2로 졌으나 2단식에 나선 박소현이 Xinyu Wang에 기권승을 거뒀다.복식에 나선 김다빈-박소현 조는 Hanyu Guo-Xinyu Wang 조에 0-2(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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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이르면 15일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홍콩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홍콩은 이르면 15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기업 하베스트 펀드 매니지먼트 해외 자회사, 보세라 애셋 매니지먼트- 해시키 캐피털 협력체가 내놓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해 승인을 받을 유력한 회사들로 꼽힌다.하베스트는 2100억 달러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세라는 100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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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식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 1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
레이어1 블록체인 개발사인 베라체인이 프레임워크벤처스, BH디지털 아부다비 지자 공동 주도 아래 1억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베라체인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홍콩,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및 아프리카에서 거점을 확대하는데 투입한다.그동안 베라체인 테스트넷은 1억 거래 이상을 처리했다.앞서 베라체인은 2023년 4월 4200만달러 규모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진행했다. 당시 투자는 폴리체인 캐피털이 주도했다.더블록 설명을 보면 베라체인은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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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HAVE A GOOD AI LIFE'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굿즈는 소비자들을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생태계인 'AI 라이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일상에서 쓰이는 양말, 조리도구, 고무장갑, 수건 등 생활 소품으로 구성됐고, 삼성전자의 AI 가전이 불러올 변화를 재치 있게 안내하는 문구가 담겼다.한정판 굿즈는 이날부터 5월 16일까지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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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언론으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던 김해분성고의 우주항공 동아리인 '에어크래프트'는 2019년 동아리 개설 이후 주제 탐구와 연구 활동, 항공기 및 드론·로켓 제작, 우주 풍선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우주 풍선 프로젝트는 기상 측정에 사용하는 기상 관측용 풍선을 이용하여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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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우울, 불안, 중독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다. 대한민국 자살률은 OECD 평균의 2배 수준이며, 특히 젊은 층에서 매우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사전 예방이나, 조기 개입 등 대응체계는 사실상 전무하며, 위기대응체계만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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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120생활민원봉사대 결연세대 주거 개선
내서120생활민원봉사대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한 가구를 방문해 '결연세대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했다. 이 주택에 사는 주민은 비만 오면 지붕 누수로 고통을 받아 왔다. 봉사대는 이틀에 걸쳐 지붕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이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