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에서 근무하다 보면 “청소년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운다.”라는 신고를 종종 접한다. 현장에 출동해 보면 해당 학생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은 단순한 호기심으로만 볼 수는 없는 문제이다.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은 만 18세 기준 흡연율 5.3%, 음주율 11.2%로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또래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차별적 접촉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주변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탈 행동을 학습하며, “친구들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