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월 수출입 현황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4.8% 증가한 524억 달러, 수입은 13.1% 감소한 48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2월 수출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에도 불구하고, 5개월 연속 증가했다.품목별로 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ㆍ선박ㆍ무선통신기기ㆍ가전제품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ㆍ석유제품 등은 감소했다.국가별로 보면 주요
다이어트할 때 대변을 크게 잘 보면 살이 잘 빠진다거나 변비가 생길 수 있다는 것까지 오늘은 다이어트와 대변의 모든 것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자.보통 대변을 많이 보면 살이 잘 빠지는 것처럼 광고하는데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의 2014년 연구를 보면 지방 10㎏이 분해되면 이산화탄소 8.4㎏과 수분 1.6㎏으로 분해된다.즉 몸에 있던 지방이 분해되면 84%가 숨을 쉬면서 숨으로 나가고, 16%는 물이 돼서 소변, 땀 등으로 나간다. 대변이 나가는 것과 지방이 분해돼서 나가는 게 애초에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그럼 애초에 음식을 먹었을
밤 늦은 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가의 거리를 걷다 보면 어둠에 사로잡혀서 예민해질 때가 있다. 어두운 길가를 걷다 보면 저 멀리서 보이는 길가의 가로등이나 골목길 보안등의 불빛이 겁에 질려있던 나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아무런 걱정없이 귀갓길로 인도해 준다.요즘 뉴스나 신문을 보면 간혹 도시 내에서 범죄 소식을 접하기도 한다. 범죄가 모두가 볼 수 있는 낮 시간대보다 야간 시간대에 많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보아 가로·보안등의 중요성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제로 길거리에 있는 불빛만으로도 야간에 일어나는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15일 부산본부세관이 공개한 부산의 ’24년 2월 수출입 현황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0.1% 증가한 11억7200만 달러, 수입은 17.1% 감소한 10억4200만 달러, 무역수지 1억3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주요 특징을 살펴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만에 증가하였고, 무역수지는 2개월 만에 흑자 기록을 세웠다.주요품목별로 수출 내용을 보면 철강제품, 선박 등은 감소하였으나, 화공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하여 수출 증가에 영향을 주었다. 품목별 증감률은 화공품, 기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학부모들은 영어 과목에 가장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2000억원 증가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12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7조5000억원, 중학교 7조2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전체 학생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4000원으로 전년(
2주전
지난해 인천 초·중·고교 전체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가 4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인천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4000원으로 2022년 38만6000원보다 9.8% 증가했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서울 62만8000원, 경기 46만9000원, 세종 46만5000원, 대구 45만9000원, 부산 43만4000원 다음으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43만4000원이다.인천은 2020년 30만1000원을 시작으로 2021년 34만40
제주에서 접수되는 실종신고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제주경찰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실종신고는 717건으로 집계됐다.구체적으로 보면 18세 미만 아동이 426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치매환자가 166건, 장애인 125건로 뒤를 이었다.다만 다행히 접수된 실종신고 대부분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5년간 실종신고 접수 건수를 보면 2019년 497건에서 2020년 507건, 2021년 525건, 2022년 658건, 지난
과거 노태우 정부는 2010년에는 남한과 북한이 통일을 했을 것이라 내다본 듯하다. 외교부의 비밀해제 외교문서에 한반도의 미래를 예측한 부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공개된 30년 경과 비밀해제 외교문서 가운데 1992년 2월 10일 작성된 '북방정책의 경제적 성과와 장기발전 전망'을 보면 "통일한국은 2000년에 통일돼 2010년에 북한 지역 1인당 국민소득이 남한 지역까지 상회하는 것으로 가정된다"고 쓰였다.또 1992년 9월 작성된 '통일과 북방외교' 문서를 보면 북방외교의 실천적 원칙으로 북한의
이직을 희망하는 미국인 10명 중 4명 이상이 급여보다 워라벨과 같은 삶의 질을 중시한다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가 전했다.지난달 연방정부 경제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직전 직장보다 연봉이 낮은 직장으로 이직한 직장인 40%가 "새 일자리가 더 낫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푸르덴셜 파이낸셜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이직을 희망하는 근로자 42%는 일과 삶의 균형이나 더 관심 있는, 또는 더 의미 있는 일을 선호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매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제주지역 범죄율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 한국 사회지표’의 시도별 범죄율을 보면 2022년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범죄율은 4066.6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4000건을 넘어서면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특히 전국 평균인 3050.7건에 비해서도 1015.9건이 높았고, 범죄율이 가장 낮은 울산 1597.4건에 비해서는 2.5배나 높았다.유형별로 보면 살인과 강도, 성폭력 등 형법을 위반한 범죄가 2819.1건, 특별법 위반이 1247.4건으로 집계됐다.형법 위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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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관평가인증 바람직한 방향은?” ...공정교육혁신포럼 개최
공정교육혁신포럼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학혁신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주제로 공정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는 학국공학대학교 박철우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대학혁신의 자율성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이라는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자문위 대학개혁분과 포럼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그러면서 기관평가인증결과가 재정지원과 연계되는 만큼 기관평가인증에 대한 대학 사회의 의견 수렴과 새로운 체제로 연착륙하기 위한 근본 해법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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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總選]이준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500여명 참석…세몰이 나서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 국회의원 후보가 ‘새로운 세종을 위한 선택, 변화의 시작입니다’라는 포부와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세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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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특집 인터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
“산업안전 대진단은 소규모 사업장 안전 내비게이션입니다. 대진단이 안내하는 데로 따라가다 보면 안전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단계별 확인할 수 있습니다.”1992년 공단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안전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83만 7,000여개소의 소규모 사업장은 새롭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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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한미약품 형제 측 지지 결정
한미약품그룹의 통합 논쟁에서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형제 측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신 회장은 "우리 측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임종윤과 임종훈 형제는 지난 1월 OCI그룹과의 통합을 발표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결정에 반대하며 경영 복귀를 추진해왔다.다가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형제 측과 통합에 참여한 모친 송영숙 회장 측의 표 대결이 예상된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형제가 주최한 자신들을 포함한 이사진 5명의 선임안과 회사 측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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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축구대회] 오현고, 대기고 2-1로 꺾고 결승 진출 
2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오현고등학교가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오현고가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 대기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오른 오현고는 24일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주제일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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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국민의힘 후보, 울릉도 방문 '표밭갈이'
이상휘 포항남·울릉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운동 둘째 날인 29일 울릉도를 방문해 표밭갈이에 나섰다.이날 오전 울릉도에 도착한 이 후보는 출근길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한편 온종일 울릉 군내를 돌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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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태백 오투리조트 지방세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
태백시 오투리조트가 2024년 강원도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선정되어 지난 27일,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로부터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오투리조트는 2016년에 설립되어 골프장,스키장,콘도미니엄,유스호스텔 등의 시설을 갖춘 가족형 종합 휴양리조트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4,952백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하며 종업원 70여명을 상시 고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강원도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선정되었다.시 관계자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 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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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대파 논란'에 결국 사과…"잠시 이성 잃고 실수"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한 뿌리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한 일 등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이 후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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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각종 기록들 공개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 게임, 콘텐츠와 사회공헌 전반에 걸친 각종 기록들을 29일 공개했다.넥슨은 지난 1994년 12월 고 김정주 창업주가 '차세대 온라인 서비스'라는 뜻을 담아 설립했다. 지난 1996년 4월 넥슨의 첫 개발작이자 국내 최초의 온라인 그래픽 MMORPG ‘바람의나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서비스 첫날 ‘바람의나라’ 접속자는 단 한 명이었지만, 점차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고 PC방 문화가 자리 잡으며 이용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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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박병무 엔씨 대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 집중"
김택진,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올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게임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리더 양성 및 인공지능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택진, 박명우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날 전사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는 박 대표가 주주총회를 거쳐 새롭게 사내이사 및 대표로 부임한 이후 첫 행보다.두 대표는 "최근 게임업계는 산업 전반에 걸친 불안정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에게 당면한 도전 앞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견고히 뒷받침할 경영 내실화를 달성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