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옷, 겨울을 건너다’가 25일 경운박물관에서 개막한다. 경운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복식문화 특성화 박물관협의체 사업으로 함께 마련한 전시다. 경운박물관 소장품 중 짐승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갖옷’ 등 100여점을 소개한다.프롤로그는 ‘송시열 초구’중심이다. 19세기 이전 유일한 털옷으로 남아 있는 우암 송시열의 담비털 저고리 재현품을 볼 수 있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의 가죽옷과 가죽신 착용 기록,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중 갖옷 기록을 통해 모피
충전 케이스 제조사 모피가 애플 에어팟 맥스를 위한 무선 충전 스탠드를 출시했다.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에어팟 맥스는 기본적으로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지만, 모피는 USB-C 포트에 연결되는 동글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 이는 1년 전 출시된 USB-C 버전의 에어팟 맥스와 호환되는 동글로, 동글은 스탠드에 도킹되면 자동으로 충전 핀과 정렬돼 배터리를 충전하고, 이어컵을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다만 구형 라이트닝 버전과 호환되는 동글은 제공되지 않는다.스탠드는 양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영주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영주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최근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수혈 수요는 증가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인한
미래 전략산업인 베어링의 자립화를 이끌 국가산업단지 기공과 함께, 영주가 첨단 제조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할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영주시는 지난 26일 적서동 380번지 일원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북도·영주시·경상북도
부산 강서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여식은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에코델타시티 주택·건축사업장에서 지역건설 업체와 상생하며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현장 관계자 5명과 2개 업체가 수상했다.이들은 지역 자재·인력 활용, 안전하고 투명한 시공 관리, 지속가능한 건설산업 발전 등 모범적인 성과로 선정됐다.수상자는 지역 하도급 참여율 70%
영주시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대한민국공군·육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이 후원한다. 2017년부터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