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9월 생산과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지난달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년동월대비 충북의 광공업생산은 9.2%, 대형마트와 대형소매점 판매는 각각 9.8%, 7.1% 감소했다.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의약품, 화학제품, 기계·장비수리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장비, 식료품 등에서 감소했다.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8.5로 7.1% 감소했고,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9.8% 감소했다.충북을 제외한 충청지역 3개 시도의 생산은 증가했다.광공업 생산은 대전이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