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름철 고온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수계 녹조 발생이 증가하고 강정고령보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7월부터 8월까지 2025년 녹조대응 합동점검에 나선다.올해는 평년과 비슷한 강수량이 예상되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온 상승과 유속 감소 등으로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이에 경북도는 녹조발생 억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통해 녹조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도내 22개 시군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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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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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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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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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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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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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로드 오브 히어로즈' 새 스토리 공개
클로버게임즈는 22일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 여름 맞이 새 스토리 '금지된 탑'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금지된 탑은 '동방' 대륙 여정의 서막을 여는 이야기로, 3개 챕터로 구성된다. '원정대' 편성 후 진입할 수 있고, 최대 30개 영웅을 등록할 수 있다.이 회사는 또 내달 19일까지 '여름맞이 보물찾기'를 진행한다. 이벤트 던전 '여름 추억 만들기'에서 전용 재화 '여름 탐색권'을 수집해 스토리를 감상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이와 함께 '오스왈드'와 '나탈리'의 여름 코스튬도 선보였다. 수영복 테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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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매도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 동참
창원시는 22일 자매 도시인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1일부터 자원봉사단체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총 200여 명 자생단체 회원들이 잇따라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창원시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물품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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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노동자 "온전한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가 건설기계 노동자를 비롯한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권 쟁취를 위해 2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노조법 2·3조에 플랫폼·특수고용·프리랜서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가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오후 3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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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덮친 경남] 산청군 기후위기 산사태 위험 대비 실효성 부족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산청군은 관련 조례를 갖추고 예산을 늘리고 있었음에도 참사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군의회에서도 기후위기에 따른 폭우와 산사태 우려가 제기됐었다. 앞으로 산청군과 경남도가 좀 더 자세한 지질 조사와 예방시설 확충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산청군의회 회의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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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연쇄 독살 의심…잔혹 동물학대 '왜 이러나'
“길고양이가 신경은 쓰일지언정 학대하거나 죽여서는 안 되지.”22일 오전 10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소하천에서 만난 한 80대 주민은 최근 동네에서 길고양이가 연쇄적으로 죽었다는 소식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80대 주민은 “올해 봄에도 길고양이 사체를 봤었다”며 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