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달 충청지역의 생산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소비는 큰폭 증가했다.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생산은 지역별로 3.0~12.8% 감소했다. 반면 소비는 11.1~25.2% 증가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8% 감소했다. 전기·가스·증기업, 의약품, 전기장비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화학제품, 자동차 등에서 감소했다.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3% 감소했다. 의료정밀광학, 가구, 금속가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1년여 만에 상승했다. 광공업 생산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건설수주는 하락했다.4일 경인지방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1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은 전년 동월 대비 10.8% 상승한
경남 1월 산업생산이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부울경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경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0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금속가공(25.
1월 산업생산이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하락했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1.2로 전달보다 2.7% 감소했다. 2020년 2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1월 1.2% 줄었다가 12월 1.7% 증가했지만, 다시 마이너스 전환했다.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에서 늘었지만, 광업·제조업에서 줄어 전월보다 2.3% 감소했다.제조업 생산은 기타운송장비
산업수도 울산지역의 경기 바로미터가 되는 산업 ‘생산’과 ‘투자’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연초부터 경기 불황 위험신호가 감지된다. 특히 그동안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오던 석유화학은 물론 자동차 산업까지 하향세를 그리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더욱 짙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이 팽배하다.동남지방통계청은 4일 ‘2025년 1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세부적으로 울산의 1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10.1%p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와 석유정제 산업이 부진하면서 전체 생산
올해 1월 인천 지역의 광공업 생산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형소매점 판매는 20% 이상 증가하며 소비시장 회복을 견인했다.경인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인천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21.0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기계장비를 비롯한 주요 업종의 생산이 줄면서 올해 첫 지표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북 광공업 생산지수는 97.5로 지난해 1월보다 7
을사년 첫 달부터 산업도시 울산의 광공업 생산이 곤두박질쳤다.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석유정제업의 판매 부진의 영향이 컸다. 내수 부진에다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침체, 트럼프발 관세전쟁 등 대내외적 복합 악재가 울산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동남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울산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동시에 격감했다. 지역 광공업 생산 및 출하가 이렇게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202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보다 더 나쁜 상황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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