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30여년동안 제천과 단양을 이어주며, 청풍호를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교량 “청풍교”에 대하여 보수공사를 5월 30일부터
중부뉴스통신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관련된 우리소리를 조명하는 기획전 '한강, 소리로 흐르다'를 2025년 6월 19일부터 내년 5월
화성특례시의 지질 명소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가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첫선을 보인다.전곡항 해상관찰로는 총길이 531m, 폭 2.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45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바닷가 위를 가로지르는 구조물로, 조
성남시가 분당수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에 산책길 '성남 두물길'을 조성했다.5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4시, 구미동 195번지 일원의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임시 개방하는 성남 두물길 개장식을 연다.성남 두물길이란 이름은 성남을 가로지르는 두 물줄기, 탄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수량의 문제가 아니다. 삶을 회복하고, 도시를 되살리는 새로운 호흡의 이야기다. 안동시가 ‘물의 도시’를 넘어 ‘회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친수공간 재편과 걷기 정책, 야경 명소화, 건강 인프라까지…강변을 따라 변화한 일상은 단순
영주시가 국내 최초로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의 영주 구간을 전 구간 완공했다. 이 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 849㎞ 규모의 초장거리 숲길로,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첫 백패킹 전용 코스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8억400만원을 투입한다. 1단계로 올해까지 총사업비 4억3800만원을 들여 3개 구간의 숲길을 조성했고, 이어지는 2단계에서는 3억6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각 구간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정
충북 괴산군 괴산읍을 가로지르는 동진천 일대가 붉게 물들었다.괴산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붉은 계통의 봄꽃에서 연상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봄축제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지난 23~25일 사흘간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펼쳐졌다.‘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 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수상자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12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둘째 날에는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는 붉은 양귀비가 만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베토벤과 라벨,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음악적 미학을 조명한다.공연의 포문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기존 협주곡의 형식을 과감히 깨고,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
밀양시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심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4개 교량에 여름철 대표 꽃인 페추니아를 식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여름꽃 전시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약 1만 송이의 페추니아가 밀양강을 가로지르는 주요 도심 교량에 다채로운 색감으로 식재돼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줄 예정이다.특히, 야간에는 교량 경관 조명과 어우러진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여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 자연의 풍요로움을
18시간전
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은 19일 진행된 도시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손동 갈미상가 일대 고가도로 교각을 활용한 도시재생 및 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정책 제안했다.김 의원은 “과거 내손동 갈미상가는 지역상권의 중심지였으나 도시계획 변화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특히 해당 지역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교각이 시각적 소외감을 주고, 상권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김 의원은 ▶교각 기둥 및 상판에 트릭아트 등 예술적 페인팅 도입 ▶교각 하부에 주민 쉼터와 문화공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솔본인베스트먼트, 와이즈넛 주식 60만주 매도…지분율 9.96%로 감소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솔본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대량 매도하며 지분율이 10% 아래로 낮아졌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본인베스트먼트는 18일 공시를 통해 와이즈넛 보통주 60만7688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으로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91만2500주에서 130만4812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14.64%에서 9.96%로 4.68%포인트 감소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8778원이다.솔본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매도 이후에도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지위를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곡, 경주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 위한 참기름 100세트 기탁
현곡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선 현대그린푸드…"서산 해풍 감자 135톤 매입"
현대그린푸드가 주력인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사업 경쟁력을 살린 지역 상생 활동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내달 충청남도 서산시와 협업을 통해 '서산 해풍 감자'를 활용한 단체급식 메뉴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군 '내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사업' 신청기간 운영
인제군이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돕는다. 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규정한 지원 대상 품목을 현재 재배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 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생산기반조성과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을 위한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이퍼리퀴드 토큰, 2개월 만에 300% 폭등
레이어1 블록체인 하이퍼리퀴드가 2개월 만에 300% 상승하며 블록체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하이퍼리퀴드가 탈중앙화거래소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하이퍼리퀴드는 17억5000만달러의 총예치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전체 블록체인 중 8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하루 4억2000만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문화관광재단, '6월 문화가 있는 날-한우랑문화놀이터' 운영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한우랑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이날 행사에는 쇠코뚜레를 활용한 디퓨저, 행잉플랜트 등의 만들기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놀이형 문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체험료는 무료이다.앞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창작인형극, 체험 프로그램 등에 둔내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재성 대표이사는 “더운 여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이솔루션, 최대주주 변경 공시 지연…불성실공시 지정 예고
광트랜시버 제조사 오이솔루션이 최대주주 변경 관련 공시 지연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이솔루션은 전날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지연공시를 이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고 공시했다.해당 계약은 2023년 5월 24일 체결됐으나, 실제 공시는 2025년 5월 30일에 이뤄졌다. 지정 여부는 오는 7월 16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오이솔루션은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 이력이 없지만, 이번 사안으로 부과되는 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