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시절 술을 마신 채 군용 차량을 타고 부대를 무단 이탈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
도로와 주차장에 무단 방치된 차와 오토바이로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안전 사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연간 수백건의 무단 방치 차량 강제 처분으로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 8일 울산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강제 처분된 관내 무단 방치 차량은 이륜차 382대, 차 102대 등 484대에 달한다. 대부분의 차량은 공단 내·외부 도로와 주차장 등에 장기 주차돼 있다가 주민 신고로 적발된다. 지난 1월 북구 중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14대가 무더기로 발견돼 주민들
완연한 봄 향기가 물씬 품기는 계절. 곳곳 현장을 돌아디니다보면 옥의 티마냥 무단 증축된 위반건축물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불법건축물 민원 신고가 들어와 현장 조사를 나간다. 민원의 내용은 단독주택에 허가 받지 않은 보일러실의 불법 건축물, 농사 짓는 땅에 신고되지 않은 농막 등이었다.또한 부설주차장 용도를 창고로 사용하고, 일반음식점을 무단 증축하여 이용하는 영업장들. 건축물대장과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사례 등 다양하다.현장조사하는 과정에서 민원인과 옥신각신 다툼을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앞 집, 뒷 집 다 무허가들인데, 왜
고소인들 몰래 사건을 무단 반려 처리한 경찰관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23일 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촉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사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A경사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35차례에 걸쳐 형사사법정보시스템에 허위 사실을 입력·저장하고, 이 과정에서 고소·고발인 동의 없이 17차례 사건을 반려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고소·고발 반려 제도가 지금은 폐지됐지만 당시 고소·고발 사실이 범죄를 구성하지
울산시가 식용 목적의 무단 채취를 막기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숲 죽순 보호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간 동안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이 대숲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봉사단은 대숲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죽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은 태화지구와 삼호지구에 형성돼 있다.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하면 형법 제366조 및 제3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생활형 숙박시설을 짓고 있는 현대건설이 공사 현장 주변 도로를 무단 점용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30일 오전 10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로 289번길.왕복 5차선 도로에는 건설폐기물을 담는 녹색 수거함과 공사 자재가 놓여 있었고 건설기계가 수시로 이동하고 있었다.기다랗게 늘어선 안전삼각뿔이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있었고 이 탓에 운전자들은 왕복 2차선으로만 다녀야 했다.차로가 대폭 줄어들면서 차량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정체를 빚어냈고 느린 속도로 앞서가던 건설기계를 무리하게 추월하려던 차들도 눈에 띄
경남도는 해양환경 개선과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연안에 무단 방치된 폐뗏목을 올해 연말까지 일제히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우선 방치 폐뗏목 일제 정밀 실태조사를 5월까지 진행한다. 시군별로는 서면·유선·현장 조사 등을 거쳐 소유자 유무 등을 파악하고, 6월 이후 소유자 미확인 폐뗏목에 대해 선박 항해 안전과 해양경관을 저해하는 순으로 수거·처리 할 계획이다.소유자가 확인되는 폐뗏목은 제거 처리 명령을 통해 정비하고, 사용한 뗏목은 반드시 소유자가 처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그동안 무단 방치 폐뗏목은 남해안의 해양경
서귀포시는 농약·유류를 무단 방류하는 등을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고 10일 밝혔다.점검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주요 하천의 순찰을 병행한다.또한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유류의 안전관리 및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고의적인 수질오염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위자에게 수질오염 방
한국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는 30일 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지회 회장단 20여 명이 양금동 감천 냇가에서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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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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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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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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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3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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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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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3마리를 맹견 70마리 탈출로 … 재난문자 해프닝
○…대전시 동구가 맹견 70여마리가 탈출했다고 재난 문자를 보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동구는 8일 오전 10시쯤 삼괴동의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여마리가 탈출했다며 주민들에게 농장 주변 접근 자제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 그러나 25분 뒤 동구는 다시 탈출한 개를 모두 회수했다며 재난문자를 재발송.확인결과 개농장에서 탈출한 개는 70마리가 아니라 3마리 뿐.이날 개 탈출 첫 신고는 오전 8시 43분쯤으로 경찰 112에 첫 신고가 접수.이후 119 상황실 대원이 신고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70마리가 탈출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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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장 동정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오전 10시 웅부관 현관에서 열리는 전국한우협회안동시지부 2024년 한우나눔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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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추미애·우원식·정성호 국회의장 경선 돌입…'명심 픽'은 누구?
22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 선거에 저마다 '명심'을 내세운 네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6선에 오르는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5선인 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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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운동화가 2700원? 해외쇼핑몰 구독사기 주의보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후 구독 서비스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임의 결제하는 해외쇼핑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례로 소비자 A씨는 지난 3월 페이스북에서 `뉴발란스 530 운동화'를 2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판매 페이지에 접속한 후 판매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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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사칭범에 민간인 정보 유출' 경찰 감찰 착수
속보=경찰이 형사 사칭범에 속아 민간인 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다.청주흥덕경찰서는 봉명지구대 소속 A경위에 대한 감찰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쯤 형사 사칭범 전화에 속아 민간인 7명의 이름과 주소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했다.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이 사칭범이 과거 서울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이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