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봄철 농약 살포 시기를 맞아 하천과 바다 등 공공수역에 농약ㆍ유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등의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자는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점검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ㆍ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 방지를 위한 주요 하천 순찰을 병행한다.또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ㆍ유류의 안전관리
서귀포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하천의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봄철 하천변 수질오염행위 특별 단속 기간을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해 단속을 강화한다.제주의 하천은 대부분 건천인 것과 달리 서귀포의 하천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비교적 가파로운 지형으로 용천수가 솟아나 흐르는 형태로 되어 있다. 도심과 시 외곽에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보여주고 있다.서귀포 중심을 흐르는 연외천과 동홍천, 돈내코천 등은 청정한 자연생태를 자랑하며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서귀포시는 강정천, 대
서귀포시는 농약·유류를 무단 방류하는 등을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고 10일 밝혔다.점검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주요 하천의 순찰을 병행한다.또한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유류의 안전관리 및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고의적인 수질오염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위자에게 수질오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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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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