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신임 최고경영자인 립부 탄이 비핵심 사업을 분사하고,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립부 탄 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텔 비전 콘퍼런스에서 "빠른 해결책은 없다"라며 "취임 첫 주 고객들과의 만남에서 인텔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립부 탄 CEO는 "우리에게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고 가혹한 피드백을 말해달라"고 강조하며, 엔비디아와 AMD에 시장 주도권을 빼앗긴 상황을 인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가 유튜브보다 넷플릭스가 창작자들에게 더 나은 플랫폼이라고 주장했다.지난 2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서랜도스 CEO는 세마포 편집장 벤 스미스와의 대담에서 "넷플릭스가 더 나은 수익 모델을 제공한다"라며 "유튜브는 창작자들에게 선지급을 하지 않아 위험을 떠안게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인기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콘텐츠 제작으로 손실을 봤다는 점을 언급하며, "좋은 수익 모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서
팻 겔싱어 인텔 전 최고경영자가 TSMC의 1000억달러 투자 만으로 미국의 반도체 산업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27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역량이 근본적으로 회복되려면 연구개발까지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며 "TSMC의 R&D는 대만에 집중돼 있으며, 이를 미국으로 이전하겠다는 발표는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차세대 트랜지스터 기술을 미국에서 설계하지 않는다면 미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스마트폰에서의 삼성과 애플처럼, 중앙처리장치 분야에서 영원한 맞수는 인텔과 AMD입니다. CPU 출시 시기가 되면 두 회사의 제품들을 놓고 숨가쁜 테스트가 이어지고, 테스트 결과를 두고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설전이 벌어지기도 하죠.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설전'이 보기 드물어졌습니다. CPU 분야에서 인텔을 상대로 AMD가 우세를 점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인텔의 공정 개발이 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에이전트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판 생산성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365용 AI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에 추론 AI 모델을적용한 AI 에이전트 2종도 새로 내놨다.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IT업계 리더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 행사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용 2가지 AI 에이전트인 '리서처'와 '애널리스트'를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리서처 애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국영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야쿱 자보로프스키 국유재산부 장관, 안드제이 도만스키 재무부 장관, 임훈민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PGE CEO 다리우시 마제츠 회장, PGE 운영관리위원회 마키에 고르스키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형식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AI 최고경영자는 AI가 앞으로 몇 년 동안 모든 국가의 국내총생산에 두 자릿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24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국내총생산은 한 국가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하는 일반적인 척도다.멘슈 CEO는 자체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은 국가는 다른 국가로 자금이 흘러들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를 전기의 출현에 비유하며, "100년 전만 해도 전기 공장을 짓지 않았다면 이웃에게서 전기를 살 준비
바이비트가 해킹으로 탈취된 14억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중 약 89%가 여전히 추적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벤 저우 바이비트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서 "전체 해킹 자금 중 88.87%는 여전히 추적 가능하다"라고 밝혔다.그는 "86.29%인 44만91 ETH가 9117개의 지갑에 걸쳐 1만2836 BTC로 전환됐다"라며 "이 자금은 주로 와사비, 크립토믹서, 레일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도구를 숙달할 것을 강조했다고 20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알트먼 CEO는 최근 미국 기술 분석가 벤 톰슨과의 인터뷰에서 코딩 작업이 점점 더 자동화되고 있는 세상에서 AI 도구 사용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명확한 전술적 조치는 AI 도구 사용에 능숙해지는 것"이라며 "나의 고등학교 시절에는 코딩 숙달이 중요했다. 그런데 이는 현재 AI 도구가 대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알트먼 CEO
한국중부발전은 조직 내 혁신을 촉진하고 세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KOMIPO 프론티어 제1기를 선발하고 17일 본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함으로써 출범을 공식화했다.중부발전은 지난해 9월 선임된 이영조 사장의 혁신 의지를 반영해 기존 사내 혁신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직된 KOMIPO 프론티어는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성세대의 경험 및 전문성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조직이다.KOMIPO 프론티어 선발은 CEO 경영방침 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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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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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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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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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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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대만 친환경 전력 솔루션 시장 공략 본격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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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4일…“불법·폭력 행위 땐 무관용 원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우리는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그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야 정치인을 향해 자극적인 발언으로 국민을 선동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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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내 5곳 공원 하부 공간 활용해 ‘공영주차장’ 신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 1곳, 기흥구 2곳, 수지구 2곳 등 총 5곳의 공원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다. 처인구 역북문화공원에는 125면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기흥구에는 구갈동 안마을공원에는 114면, 수지구에는 풍덕천동에 있는 토월공원에 113면의 주차 공간이 내년 12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흥구 관곡근린공원과 수지구 동천체육공원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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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지중화 부가세 환급, 인천 기초단체 관심 집중
인천 미추홀구가 전선 지중화 사업에 부과됐던 부가가치세를 지역 최초로 환급받으면서 다른 지역 지자체들도 뒤따라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인천시는 조만간 업무 연찬회를 열어 이번 사례를 공유하고 환급 요청 방법 등을 각 군·구 담당자에게 전파할 계획이다.2일 인천시와 미추홀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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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감 '전자칠판 비리' 연루…들끓는 교육청 책임론
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된 '전자칠판 납품 비리' 사건에 현직 중학교 교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교감에 대한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도 직위 해제를 하지 않아 도마 위에 올랐다.교육·시민사회단체는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교육청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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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MBK, 10일까지 홈플러스 구체적 변제안 내놔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2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 김병주 회장이 사재 출연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 변제안을 오는 10일까지 제시하라고 요구했다.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국회 청문회를 통해 국민을 기만한 죄를 묻겠다고 강조했다.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