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바이오 2025 국제심포지엄'이 22일 청주오스코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재미한인제약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첨단재생바이오와 함께하는 미래, 건강 노화'를 주제로 24일까지 진행된다.이날 오후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Healthy Aging 비전 선포식'이 있었다. 초고령 시대를 맞아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질병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선언문 낭독과 함께 오송을 세계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와 NH농협은행 컨소시엄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코나아이는 2018년 인천광역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지류 없는 디지털 지역화폐’ 시대를 연 주역으로, NH농협은행과는 2022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을 맡아 인천광역시의 지역경제와 정책 플랫폼을 아우르는 미래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코나아이는 지난 8년간의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반
IPTV 3사가 침체된 시장 돌파구로 AI를 택했다. 시청자 취향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음성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원하는 영상을 찾아주는 등 'AI IPTV' 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AI을 접목한 다양한 기술로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 'AQUA'를 도입했다. B tv 시청 중 발
예천군은 11일 오전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개관식을 열고 대한민국 육상의 새 시대를 열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는 한국 육상의 간판스타 우상혁 선수와 예천군청 소속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첫 공식 일정으로 ‘2025 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60여 명 해외 교육생이 참석해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88억원 감소한 5조288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보면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2221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830억원, 기타이전수입 49억원, 자체수입 287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200억원, 내부거래 300억원 등이다.주요 예산 사업으로는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3,582억원, 학교 교육 여건 개선사업 1,841억원, 학교 재정지원·학생복지·유아 학비 등 1조3118억원, 인건비·기관운영 등 3조4346억원 등이 있다.시교육청은 가용재원 축소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미래 도심항공교통 시대를 대비한 감항인증·자격증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2차 신비행체 인증·증명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감항인증은 항공기나 항공기 부품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상태임을 증명하는 절차로 비행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교육은 이달 4~5일, 25~26일에 각각 열리며, 국내외 UAM 및 항공모빌리티 분야 재직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증, 자격증명, 종사자 교육
영등포구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주도적인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세대 명사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뇌건강, 마음건강, 인공지능 대비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에 대한 통찰과 실질적인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강연은 총 3회에 걸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 진행된다.첫 강의는 11월 7일 오후 4시 30분 ‘친절한 뇌과학자’로 알려진 장동선 박사가 맡는
해양수산부는 3일 부산 BNK금융그룹 본사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해양수산부-BNK금융그룹 간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업무협약을 통해 해수부와 BNK금융그룹은 ▲해양수도권 육성 ▲스마트 친환경 해운·항만 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형 수산업 전환 ▲어촌·연안경제 활성화 ▲해양환경 관리체계 고도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12부작 여정을 마무리하며 시청률 8.6%로 종영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에 달했으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신사장 프로젝트’는 소통 불능의 시대를 배경으로, 과거 전설적인 협상 전문가였던 신사장이 치킨집을 운영하며 법조인들과 함께 다양한 분쟁을 통쾌하게 해결해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현실적인 갈등과 따뜻한 해결책을 제시한 이 드라마는 매 회마다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마지막 회에서는 미국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과 교사 등 170여 명이 참가하는 ‘제16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내달 1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엠지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30개 도시에서 온 청소년과 교사들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제주 탐방과 문화 체험, 주제별 토론,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감수성과 지도력을 함께 키우게 된다.이번 포럼의 대주제는‘청소년의 연대와 회복탄력성: 변화의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지도력’(Youth Solidarity and Resilience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 전문 기업 동심이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18회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유아교육업계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심이 오랜 기간 제품 안전관리와 인증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며, 국민 생활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교황 레오 14세가 세계 지도자들에게 가난한 이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정의 없는 평화는 존재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교황 레오 14세는 16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가난한 이들의 희년’ 미사에서 현 세계의 불평등 구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레오 14세는 이주민과 소외계층이 겪는 고통이 정의의 부재를 드러내는 현실이라며 복지와 진보가 모든 이에게 닿지 못한 채 많은 사람을 운명에 내버려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교황은 물질적 결핍뿐 아니라 고독과 단절로 이어지는 도덕적 영적 빈곤이 확산되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 제공, 공동교육과정 운영, 선택과목 개설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신미숙 의원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도교육청 고교학점제 홈페이지의 지역별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일부 지원청은 교육과정 운영 정보가 전혀 없어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정보를 제때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