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자동화설비 전문기업 하나기술은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25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총이익률도 지난해 3분기 -5.9%에서 올해 3분기에는 15.9%로 회복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계 매출은 8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3분기 누계 170억원에서 올해는 3분기 누계 3억원까지 손실폭을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의자 커버가 벗겨지고 변색이 됐지만 수 개월째 방치해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지난해 500억원이 넘는 흑자를 내고도 의자를 제 때 보수하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제주공항 2층 대합실 10~11번 게이트에 있는 일부 의자는 커버가 벗겨졌고, 색이 바랬다.대다수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낡은 의자에 앉지를 않았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정기적으로 의자를 교체·수리하고 있지만, 지난해 항공기 탑승객이 2935만7466명, 올해 10월 현재 2430만3599명 등 매년 약 3000만명이 이용하면
인천시 남동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추진한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와 관련해 후속 재조사를 마무리했다.남동구는 지난해 전수조사 당시 부재나 결번 등으로 확인하지 못한 5,54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10월 재조사를 벌였다고 11일 밝혔다.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총 155가구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및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했다.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신규 위기가구 808가구를 추가 발굴, 이 가운데 431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한국 성인 비만율이 지난 10년간 1.3배로 늘어나 지난해 기준 3명 중 1명은 의학적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젊은 남성층에서의 유병률이 높았는데, 30·40대 남성의 절반은 비만이었다.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전국 258개 시군구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심층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으로 비만에 해당하는 성인은 34.4%였다. 2015년 26.3%에서 1.3배 늘어난 수치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41.4%, 여성
울산의 부동산 시장 활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지방에는 수도권 대출 규제의 반사이익으로 비교적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울산에서 자금력이 충분한 50대 이상 연령층의 주택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 ‘R-ONE’에 따르면 올해 1~9월 울산의 50대 주택 매매 거래량은 30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60대와 70대 이상 주택 매매 거래도 각각 전년비 22.5%, 57.9% 늘었다. 40대도 올해 같은기간 3396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KT가 지난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내부망이 침해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전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 등 후속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7일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3월부터 7월 사이 ‘BPF도어’와 ‘웹셸’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 43대를 자체 확인하고도 정부 신고 없이 내부적으로만 조치했다. 조사단은 KT 내부에서 해당 악성코드를 탐지하기 위한 백신 스크립트를 실행한 기록을 확보해 은폐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보
콘텐츠 사업자 CJ ENM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으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수익성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8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14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반면 전 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6일 열린 충남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변화된 구조를 면밀히 반영해 업종별·연령별·업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증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재단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여성기업 특화보증 상품의 중단 문제가 올해 전면 재개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해 안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 여성기업의 창업·경영 안정을 위해 중단된 여성기업 특화보증을 즉시 재검토해야 한다”며 강하게 요구해왔다. 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이 사상 최대 분기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분기 1866억7000만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면서 529억57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8.9%가량 급증한 수치다.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 2분기 보다도 59.9% 증가한 것으로, 처음으로 분기 기준 5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영업이익률 또한 가파른 상승세다. 지난해 연평균 8.3% 수준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카카오게임즈가 3분기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5일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매출 1,27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77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8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감소했습니다. 반면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27억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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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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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초롱회, 취약계층 150가구에 맛김치 지원… “겨울 앞둔 온기 나눔”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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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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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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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 아나운서이자 전 국회의원 변웅전이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23일 밤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분당 자하연이다.iMBC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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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XRP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자산을 모두 정리하고 XRP 비중을 확대하라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상승세가 지속될 때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가 상승하지만, 특정 자산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2020~2021년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은 363% 상승했지만, 이더리움은 871% 급등했다. 반면, XRP는 291% 상승에 그쳤다. 이에 따라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선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