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VDL 그룹과 협력해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 트럭 4대를 도입하고, 벨기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에서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고 1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알렸다.토요타의 40톤급 트럭은 디젤 트럭과 유사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생성된 전기로 구동되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한 번의 연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토요타 역시 '제로 배출'을 강조하면서도 수소의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