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구청장 주재로 11개 재난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기간을 앞두고 사전에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겨울철 주요 대책으로는 대설·한파 등 특보 발효시 지역재난안전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신속·정확한 상황관리,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실시간 재난정보 전달과 적설취약구조물 관리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또한 관내 주요 간선도로
서귀포항 동방파제에서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1명이 해경에 구조됐다.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9분쯤 서귀포항 동방파제 입구에서 2213톤 인천선적 부선 ㄱ호의 좌초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ㄱ호 승선원 1명을 구조했다. 또, 해경은 오후 1시 35분쯤 ㄱ호를 안전 해역으로 이동시켰다.이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트럭 적재함에 타고 있던 50대 중국인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9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트럭 적재함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ㄱ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흥시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해 5년마다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4만여 가구 명부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경북 문경의 한 경로당에서 야생버섯을 나눠 먹은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29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4분쯤 문경시 호계면 경로당에서 한 주민이 채취해 온 버섯을 조리해 먹은 70~90대 여성 10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민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자체와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제주의 한 양어장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 33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위치한 양어장에서 70대 남성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경주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7분만에 꺼졌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8분쯤 경주시 서악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27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6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미도서관은 지난 22일에 위급 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직원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응급재난교육원 이사로 재임 중인 조남희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박서아 교수님이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구미도서관 직원 30여 명 모두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인체모형을 이용한 정확한 가슴압박 방법 등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요령을 실습해보았다. 최선지 관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현장실습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콕스에서 'COX CH31 항공 가상 7.1 LED 게이밍 헤드셋'의 사전 예약 오픈 소식을 전했다.최근 게이밍 헤드셋은 단순한 사운드 장치를 넘어 게임 플레이에 필수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정확한 소리 감지와 몰입도를 높이는 입체적인 사운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설계는 중요한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또한, 개성 있는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ABKO AK99 3모드 OTEMU 특주축 기계식 키보드'의 공식 출시 소식을 전했다.AK99는 앱코가 자체 개발한 멜론축과 저소음 피치축을 탑재해 타건감과 정숙함이라는 두 가지 주요 요소를 모두 충족시켰다. 멜론축은 특유의 부드럽고 탄력 있는 리니어 타건감으로 빠르고 정확한 반응 속도와 매혹적인 타건감을 제공하며, 저소음 피치축은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타이핑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들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96년 역사 ‘칠곡 구 왜관성당’,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96년 역사를 간직한 칠곡의 예배당 건물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칠곡 왜관읍에 있는 ‘칠곡 구 왜관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칠곡 구 왜관성당은 487.45㎡ 규모의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소속의 건물이다. 1928년 경북 최초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 시민의 숲 1만3천명 동참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누적 집계 약 7억원 상당의 헌금과 헌수목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가 생태, 환경, 건강 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중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2단계 사업부지에 시민들의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해 말 그대로 시민이 참여한 숲을 조성하는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다.충주시 각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추진중이며 추진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신 동력' 위해 강원영월교육지원청과 협력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진로교육의 새로운 동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 지역사회의 진로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하면서 새로운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도록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운영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상호 활용을 위한 협의 ▲진로교육 분야 상호 자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 X 서울청년센터 마포, 지역 청년 대상 정책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한 한 걸음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팀’은 지난 6월부터 이번 10월까지 청년정책 전문기관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함께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약 90명을 대상으로 총 7회 실시한 ‘찾아가는 두시티톡 청년정책파인더’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서대문구청과 뉴팀즈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 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이번 ‘찾아가는 두시티톡 청년정책파인더’ 프로그램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동구장학재단,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30명 선발
5일전
인천동구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희망드림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하는 초중고 재학생은 누구나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장 또는 동장 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정당담]노벨경제학상에 비춰본 한국경제
미국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의 다론 아세모을루·사이먼 존슨 교수와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 교수가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이들의 이론에 한국경제를 비춰본다. 수상자들은 에서 국가의 성패를 결정하는 요인은 지리·역사문화·인종 조건이 아닌 '제도' 라고 강조한다. 포용적(inclu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트럼프, 집권 2기
5시간전
지난 5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J.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격전지였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조지아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 선거구에서 승리함으로써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함께 치러진 미국 의회 선거에서는 상원 의석 34석과 하원 의석 435석에 대한 당선인이 결정되었는데, 그 결과 미국 공화당은 상원 100석 가운데 52석, 하원 210석을 갖게 되었다. 참고로 임기 6년의 미국 상원 의원은 매 2년 3분의 1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선거가 치러지고, 임기 2년의 미국 하원 의원은 의석 전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외국인 인력 낮은 처우 담보로 한 돌봄정책
우리 사회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인구와 가족의 변화이며, 이러한 변화로 발생한 가장 큰 서비스 욕구가 바로 돌봄이다. 아동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돌봄 욕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증가도 돌봄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가족 내에서 이루어지던 돌봄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중일 현대미술 비엔날레급 작가 한자리에
5시간전
힌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비엔날레급 작가’ 10명이 한데 모인 전시가 오는 15일부터 12월19일까지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제목은 ‘한·중·일 현대미술 인류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로 참여 작가들은 △ 유성숙, 김진열, 이주영, 황승우, 박야일, 이달비 △조지강, 장효몽 △마츠모토 다카시, 츠부라 카메모토이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한국과 중국, 일본 작가들이 참여하는 통상적인 기획 교류전과 달리 컬렉터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작품성이 검증된 수준급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전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현대농업 변천과 향후 과제
농업은 생명산업이다. 지금이야 어딜 가든 먹거리가 넘쳐 나지만 1960∼1970년대 우리가 어릴 적만 해도 학교 점심 때가 되면 '혼식 장려'를 위해 도시락 검사를 했다.요즘 세대는 상상하기 어려운 광경이다. 쌀밥이 귀하던 시절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통일벼'란 벼 품종을 내놓았다.